Ȩ 걳ȸ KDM
조회 수 : 1806
2011.10.19 (06:38:19)

1.오늘의 말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누가복음 4장18,19절)

 

2.묵상하기

 

◈개척 당시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복음을 전하면서 내가 얻은 교훈이 하나 있다. 전도할 문은 하나님이 열어주신다는 것이다.

나는 전도란 ‘성령의 일하심에 사람이 쓰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도를 인간적인 의욕으로 한다면 얼마 못가 그만두게 된다.

주변에 나에게 도전을 받아 전도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러나 끝까지 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전도와 성령의 관계를 지식으로는 이해해도 몸에 배도록 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성령님께 쓰임 받는 도구라는 확신을 가지면 전도가 두렵지 않고 힘들지도 않다. 성령님께 사로잡힘 없이 인간적인 의욕이나 욕심이 앞서기 때문에 전도에 실패하는 것이다.

 

내가 절대적으로 믿는 사실은 ‘성령님은 모든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근원’이라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나는 유한하고 무능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내가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에게 사로잡히면 무한하고 전능한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었다.

그 믿음으로 복음을 외치니 술주정뱅이가 술을 끊고 폭력배가 회심을 하고 무당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성령님에게 붙잡혀 복음을 전하니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면 능력의 근원이신 성령님과는 어떻게 동행할 수 있을까? 답은 기도하는 것뿐이다. 다른 방법은 없다.

전도는 성령님이 함께하셔야 하며, 성령님이 함께하시려면 오직 기도해야 한다. 전도를 받는 영혼을 위하여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는 절박한 기도를 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성령님은 구하는 자에게 찾아오신다. 성령의 은사는 자녀에게 주시는 아버지의 고귀한 선물이며 성령님을 의지하면 불가항력적인 성령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것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굳이 내가 힘을 쓰지 않아도 된다.

나는 전도 사역 초기에 이 원리를 터득했다. 그래서 남들이 보면 무식하다고 할 정도로 전도 대상자들을 전도일지에 기록하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했고, 단순하게 복음을 소개했다. 이것이 지금까지 나를 성령에 붙잡힌 전도자로 살게 한 원리이다.

진정한 변화는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이 믿음으로 선포될 때,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분의 역사에 동참할 때 나타나는 것이다.

( 김인중, 성령에 붙잡힌 전도자)

 

3.오늘의  기도


성령님이 일하심에 쓰임받는 사람되길 원합니다. 내 안에 가장 큰 소망을 성령님께 두게 하시고, 그 능력에 의지하며 담대히 복음 전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01 ‘기회는 반드시 온다’ (시37:5-6) (1)
이승환목사
1628 2011-12-02
400 ‘사명’이 있는가? (행2:24) (139)
이승환목사
2997 2011-11-30
399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의 ‘숨은 동기’를 보신다 (막12:43-44) (58)
이승환목사
2293 2011-11-28
398 겸손이 없으면 기도도 없다(잠18:12) (47)
이승환목사
1743 2011-11-25
397 하늘의 문을 열어주소서(요7:38-39) (1)
이승환목사
1612 2011-11-23
396 “제가 번번이 실패하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롬8:13-14) (128)
이승환목사
2611 2011-11-21
395 끊임없이 ‘내가’ 불쑥불쑥 살아납니다 (갈2:20) (137)
이승환목사
2531 2011-11-14
394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가? (잠3:6) (119)
이승환목사
1979 2011-11-11
393 ‘탐심’은 당신을 무너뜨린다! (엡4:22-23) (67)
이승환목사
1663 2011-11-09
392 ‘반대로’ 살아야 능력이 나타납니다 (고전1:18) (1)
이승환목사
1532 2011-11-07
391 ‘주님, 왜 제가 손해봐야 하나요?’(약3:17-18) (195)
이승환목사
3434 2011-11-04
390 감정에 따라 살지 않고 믿음에 따라 산다!(엡4:22-24) (1)
이승환목사
1485 2011-11-02
389 당신의 삶이 매우 허약한 까닭은? (엡1:19) (1)
이승환목사
1507 2011-10-31
388 이제 ‘진짜 인생’을 시작해보세요! (히11:8) (1)
이승환목사
1507 2011-10-26
387 기도에 네 인생이 달렸다! (시145:18-19) (1)
이승환목사
1596 2011-10-24
Selected “왜, 저 사람은 전도를 잘할까?”(눅4:18-19) (43)
이승환목사
1806 2011-10-19
385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일까...?!’ (요15:4-5) (127)
이승환목사
2402 2011-10-17
384 계속 비슷한 문제로 실패하십니까? (롬8:5-7) (1)
이승환목사
1541 2011-10-14
383 진짜 축복을 받고 싶다면! (벧전4:12-13) (126)
이승환목사
3212 2011-10-12
382 ‘믿음 테스트’를 잘 통과하셨나요?(욥기23:10) (1)
이승환목사
1581 2011-10-10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