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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06:45:28)

1.오늘의 말씀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9절)

 

2.묵상하기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의 삶이 매우 허약한 까닭은, 당신 삶의 일부를 당신 힘으로 만들어나가고 나머지를 하나님이 도우시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는 될 수 없다. 당신에게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부분적으로가 아니라 통째로 필요하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되어야 한다. 당신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는 단어에 담긴 그 복됨을 알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은 내게 ‘모든 것’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면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이 되실 수 있다.

더 높은 삶이란 바로 이것,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 것이다.

더 가난해지고 더 낮아지고 더 무력해지는 것이 무엇인지 힘써 배워라.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른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 없지만,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다른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 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의존이 모든 능력의 사역의 비밀이다.

 

나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에서 나왔을 때나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데리고 들어갔을 때처럼 구약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모든 종들이 불가능한 것들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어떻게 의지했는지 성경을 짚어가면서 분명히 입증해 보일 수 있다.

이 하나님께서 오늘도 살아 계신다. 이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의 삶은, 하나님께서 불가능한 것들을 다루신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입증하는 증거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배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약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로 서서 그리스도인답게 살려면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통째로’ 필요하다.

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부족하거나 미약해서 통째로 필요하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약간만 빌리고 나머지는 당신 힘으로 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당신 안에서 전능하신 능력으로 역사하시지 않는다는 뜻이다.

 

모든 나무는 뿌리 위에서 자라야 한다. 3백 년 된 참나무는 그 오랜 세월 동안 처음 내렸던 뿌리 위에서 줄곧 자란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뿌리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전능하심이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에서 시작된다. 기독교를 믿는 모든 영혼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뿌리로 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그리고 더 높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든 가능성은 하나님의 뜻을 우리 안에서 이루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한 새로운 이해에서 기원한다.

 

당신 주변의 세상은 죄와 슬픔의 세상이요 사탄의 세상이다. 그러나 기억하라. 그리스도께서 보좌에 앉아 계신다. 그리스도는 사탄보다 강하시다! 그리스도께서는 사탄을 정복하셨고 또 언제나 정복하실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기다려라. 하나님의 손을 꼭 붙잡아라.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미하며 말하라.

“전능하신 하나님이여!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구합니다!”(앤드류 머레이, 주님은 나에게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신다)

 

3.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 주님이 나의 모든 것 되시길 원합니다. 나의 의지는 오직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려는 결단에 있습니다. 주님, 삶 가운데 주의 능력이 나타나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녀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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