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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979
2011.11.11 (06:52:39)

1.오늘의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장6절)

 

2,묵상하기

 

어려운 일을 겪으면 판단이 정확하지 못하여 두려움에 붙잡혀서 하나님의 인격을 향한 신뢰가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어떤 집사님이 목사님을 따라 함께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청년부 부장이었던 집사님은 청년들을 데리고 바닷가로 수련회를 갔다가 신실한 형제가 파도에 휩쓸려 소천하는 일을 당했다. 어떤 자매를 구하다가 생긴 일 같다고 했다.

그 일로 청년의 아버지였던 장로님은 목사님과 함께 개척을 했기 때문에 이런 일을 겪는 것이라고 원망을 하였고, 모든 교회 직분자들이 큰 실망 가운데 낙담하였다.

결국 목사님은 교회를 떠났고, 집사님 자신도 교회를 옮겼다고 말하면서 운다. 지금 그 목사님에게 후원을 하고 있는데 자기도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지 두렵다는 것이다.

나는 조용히 집사님에게 말했다.
“집사님, 교회를 개척한다고 하나님께서 신실한 청년을 죽게 하십니까? 하나님이 정말 그런 분이십니까? 제 생각에는 그 청년은 순교한 것입니다. 연약한 자매를 돕다가 천국에 먼저 간 의로운 사람입니다.”
집사님의 얼굴이 밝아진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격을 향한 굳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심지어 내가 잘못했어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기다리시기 때문에 지금 돌아가면 가망이 있다고 하나님의 인격을 굳게 믿는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신뢰가 모든 어려움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다.

물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악의 순간에도 하나님이 좋으신 분이라는, 나를 받아주신다는 하나님의 인격에 대한 굳은 신뢰를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인격을 향한 안정감 있는 신뢰가 하나님의 뜻을 인격적으로 분별할 수 있게 한다.

(김길, 사명)

 

3.오늘의 기도


주님, 어떤 상황에도 주님을 향한 믿음 지키겠습니다. 신실하신 주님, 저에게 심지가 견고한 굳센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의 이름을 믿으며 주님의 사랑을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신실한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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