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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407
2011.11.25 (07:01:33)

얼마 전 22살 된 여학생이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숨진 사건이 신문에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느 40대 초반의 여성은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코 높이기, 쌍꺼풀 만들기 그리고 실핏줄제거는 물론 지방흡입술까지 받았지만 이제는 매년 수술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면서 스스로 성형중독환자임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무리한 다이어트와 성형수술로 외모를 남보다 돋보이게 하겠다는 사람들의 노력은 정말 외모 뜯어고치기 전쟁이라고 말할 정도 이지요. 왜 사람들은 이처럼 외모에 열광할까요?
그것은 외모를 숭상하는 이 시대의 잘못된 풍조와 TV방송을 통해 갖게 되는 미인에 대한 잘못된 관점 탓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미인 선발 대회가 이 같은 관념에 부채질을 해댑니다. 그래서 어느 TV 프로듀서는 지역차별이나 학력차별보다도 TV가 전파하는 외모차별이 더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외모 면에서도 나를 남보다 더 뛰어나게 보이려는 왜곡된 마음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외모보다 성령 충만한 내면의 아름다운 성품을 더 중요하게 여기라는 교훈 앞에 우리의 가치관을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겠지요. 여기에서 머물지 말고 이 가치관을 사회 속으로 더욱 확산시키는 노력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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