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이승환목사
조회 수 : 2016
2011.11.28 (06:46:19)

가정을 분위기로 구분해 보면 자유 방임적인 가정과 엄한 가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할 때 안정감을 느끼게 되리라고 쉽게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지요. 자신의 한계와 의무와 규정이 엄격하게 지켜지는 엄한 가정에서 진정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 깊은 산 속 계곡 위에 놓여 진 큰 다리위로 자동차를 몰고 지나가고 있다고 상상해 보시지요. 그런데 그 다리의 양쪽에는 자동차가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양 옆이 훤히 드러나 있는 그 다리위로 차를 몰고 들어섰으니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자연히 차를 다리의 중간지점으로 조심스레 운전하시겠지요?
그러나 양쪽에 튼튼한 쇠파이프로 난간이 설치되어있다면 떨어질 염려 없이 옆길로 마음 놓고 달릴 겁니다. 이 다리 비유는 아이들을 소위 난간이 없는 자유방임적인 방법으로 키우는 가정에 닥치게 될 위험을 잘 설명 해 줍니다.

따라서 가정에도 아이들의 자유와 의무를 규정하는 이 난간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계를 넘어섰을 때 부모의 훈계가 따르는 엄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훨씬 더 안정감을 느끼면서 올바른 인격의 소유자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043 오늘의 말씀(잠1:23)
이승환목사
3690 2019-10-29
1042 오늘의 말씀(시16:11)
이승환목사
3854 2019-10-21
1041 오늘의 말씀(요한1서2:9)
이승환목사
4045 2019-08-28
1040 오늘의 말씀(히12:4)
이승환목사
3818 2019-08-20
1039 오늘의 말씀(렘17:10)
이승환목사
3516 2019-08-13
1038 오늘의 말씀(눅12:42)
이승환목사
3313 2019-08-08
1037 오늘의 말씀(딤전6:10)
이승환목사
3480 2019-08-06
1036 오늘의 말씀(골3:23)
이승환목사
2842 2019-07-30
1035 오늘의 말씀(빌4:13)
이승환목사
4046 2019-07-23
1034 오늘의 말씀(엡6:2-3)
이승환목사
3300 2019-07-19
1033 오늘의 말씀(고후1:22)
이승환목사
3660 2019-07-02
1032 오늘의 말씀(고전10:13)
이승환목사
3336 2019-06-26
1031 오늘의 말씀(고전3:9)
이승환목사
3496 2019-06-17
1030 오늘의 말씀(롬13:8)
이승환목사
3163 2019-06-10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