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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90
2012.01.04 (11:29:20)

1.오늘의 말씀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장26절)

 

2.묵상하기

 

◈기도생활의 모든 측면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님이십니다. 이 점을 이해해야만 기도생활의 세세한 면을 환히 들여다볼 수 있고, 우리의 생각을 깨우치는 이론상의 문제는 물론, 기도의 사용과 훈련에 관한 실질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직 기도의 세계에 익숙하지 않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면, 어린아이처럼 매일 조금씩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구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도의 세계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는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직 기도의 깊은 의미와 그 본질을 잘 모르겠거든 겸손히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구하십시오. 성령님은 기도의 비밀을 가르쳐주시는 일을 가장 하고 싶어하십니다.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만큼 기도하기 어렵고 용기가 나지 않거든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고, 기도에 대한 오해를 깨우쳐 기도하는 일을 단순하고 쉽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기도의 사역이 무거운 짐으로 변하거나 기도에 싫증이 나거든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구하십시오. 성경은 주님이 기도의 영을 부어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싶은 마음과 태도를 가지려고 홀로 애쓰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져 그분과의 교통이 막히고, 기도가 공허한 말로 변하거든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성령님이 기도를 가로막는 죄를 깨달아 고백하게 도와주시고, 그리스도를 보배롭게 여기게 만드시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협하는 죄를 선뜻 포기하게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기도를 사사로이 오용하려는 욕심이 느껴져 더 이상 기도할 용기가 나지 않을 때도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성령님이 기도의 참 의미와 목적을 가르쳐주시고, 무력한 가운데 있는 우리를 하나님의 마음(heart) 가까이 이끄시어 그분의 사랑으로 다시 뜨거워지게 하실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목적에 일치하는 것만을 구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기도의 문제가 도무지 해결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워 마치 입술이 얼어붙은 것처럼, 한마디도 기도할 수 없을 때도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구하세요. 성령님은 무력할수록 기도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고 기도 응답도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기도의 가장 깊은 비밀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어린아이처럼 구하면 불가능하게만 여겨지던 기도생활에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기도가 분주하고 번잡스런 우리의 삶을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루 동안 이런저런 일을 경험하는 가운데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조용하고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향하고, 모든 일을 하나님께 아뢰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기도의 전보를 띄워 도움을 구하는 요청서를 보냅시다. 하늘에 도착한 요청서는 차곡차곡 소중히 간직되어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응답될 것입니다. 기도 응답의 시기에 관심을 적게 기울일수록 우리의 기도생활은 더욱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장차 우리를 놀라게 할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런 삶을 살수록 더 많은 기도 응답을 체험할 것입니다. 우리의 일생이 기도와 기도 응답의 이야기로 꾸며질 것입니다.

(오 할레스비, 영의 기도)

 

3.오늘의  기도


주님, 모든 순간마다 성령님을 구하길 원합니다. 제 삶의 모든 부분을 간섭하여 주시고 주인 되어 주세요. 날마다 주님을 더 알아가며, 더 깊이 기도하는 자녀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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