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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447
2012.01.31 (10:14:31)

1.오늘의 말씀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장 8절)

 

2.묵상하기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저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만한 것(계시)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나타내고자 하시는 것들을 성령님이 비춰주셔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말씀과 기도는 항상 동시에 행해져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면서 내가 하나님께 바라는 것과 하나님이 내게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매일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믿음의 토대 위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는 기도는 우리가 부단히 하나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은혜의 방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말씀을 읽는 것과 기도하는 일을 쉬어서는 안 됩니다.

 

◈묵상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말씀 속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깊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리듯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무엇을 계획하셨고,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내 정체성과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구체적인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내 삶의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묵상에 관한 강의를 할 때 한 집사님이 말했습니다.

 

 “강사님, 다른 사람들이 나누는 묵상은 깊이가 있고 도전과 은혜가 되는데 내가 묵상한 걸 나눌 때면 너무나 시시해 보여요.”

자신이 주님을 만나 인생의 목적과 비전을 찾고, 꿈을 회복하는 묵상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들을 만한 묵상거리를 찾으니까 내 묵상은 재미가 없고 시시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저는 그날 큐티 본문인 사도행전 28장의 바울이 로마에 도착해서 유대인들을 불러서 얘기하는 대목을 보며 집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집사님, 바울이 어디에 도착했어요?”
“로마에 도착했어요.”
“바울은 그의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그러면 집사님은 오늘 어디에 도착해 계세요?”

제가 계속 말을 이어갔습니다.
“바울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유대인을 불렀어요. 왜 그랬을까요?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세워졌지만, 그의 마음 한구석에 항상 동족인 유대인이 있었어요. 집사님도 예수님을 열정적으로 따라가지만 늘 마음 한편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지 않나요? 제 경우는 가족이에요. 집사님도 그렇지 않아요?”

 

집사님은 가족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묵상은 직접적으로 나의 삶과 연결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감동이 됩니다.

바울이 로마에 간 목적은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을 적용해서 ‘나는 오늘 예수님을 위해 세운 목표가 있는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가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가, 그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말씀은 그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기도할 수 밖에 없었어요, 김현미)

3.오늘의 기도


주님, 그동안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기도대로 살지 못했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묵상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을 깨닫는 묵상으로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매 순간마다 말씀과 연결되는 삶을 살게 하시고, 깨닫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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