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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48
2012.02.10 (06:49:57)

1.오늘의 말씀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린도전서 15장31절)

 

2.묵상하기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을 믿고 선포한 사람들입니다.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역한 워치만 니 목사님이 있습니다. 그는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위해 죽으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매우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마서 6장 말씀을 읽었습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롬 6:11).

그때 그의 눈에 띈 단어는 ‘여기라’는 단어였습니다. 그 단어를 보는 순간 그는 불현듯 깨달았습니다.

 

“아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구나. 그렇다고 ‘여겨야’ 하는구나.”

이 ‘여긴다’라는 말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확신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만나는 사람에게 이렇게 전했습니다.

“형제님은 제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리고 형제님도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을 아십니까?” 이 믿음이 그를 살렸고 그 때부터 그는 위대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자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자기를 죽었다고 여기고 사는 사람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두려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은 이것을 믿고 확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솔직히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왜 힘듭니까? 자기가 죽지 않고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자주 상처를 받습니까? 내가 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생각은 다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이 잘 안 돼서 답답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지 않아 답답합니다.

문제는 내가 죽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해답은 내가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매일매일 외치면서 사십시오. “나는 죽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 그 대신 내 안에 예수님이 산다. 예수님이 주신 은혜와 능력으로 산다.”

그때부터 세상은 쉬워집니다. 맞습니다. 나는 이미 죽었습니다. 나의 주인은 오직 예수님입니다. 나는 하늘에 속했습니다.

그분이 나의 능력입니다. 그분이 나의 희망입니다. 그분이 나의 생명입니다. 그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 이윤재)

 

3.오늘의  기도


우리의 허물과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날마다 그 십자가에 저를 못 박고 오직 주 예수님이 주신 은혜와 능력으로 살길 원합니다. 나의 주인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생각하며 행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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