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말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에베소서 6장 18절)

2.묵상하기

◈그리스도인은 모두 중보기도자들입니다 중보기도와 전도사역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 기쁘고 복된 삶을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아서 형통해지는 원리를 실천하며 그 원리를 다음 세대에 반드시 물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영역들이 있지만 중보기도의 영역은 교회의 든든한 기초를 세우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기도팀들이 건강하게 역동적인 기도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역대하 7장 14절은 중보기도자들의 필수 암송 구절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은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있지만 그분의 모든 에너지를 쏟는 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잠들어 누울 때나 깨어 있을 때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악한 길에서 떠난다”는 것은 사기나 살인, 도적질 같은 죄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런 죄를 짓지 않으니까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길은 하나님이 생각하시기에 악한 길이지 내가 생각하는 악한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해야 하는데 내 생각과 논증이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 고집을 부리면 안 됩니다.

우리는 의외로 아주 작은 일에 실패합니다. 작은 일에 실패하는 사람은 큰일을 이루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 앞에 정결한 통로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나 자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물질을 구하고, 자녀가 잘되길 구하고, 좋은 직장을 구하고, 사업 번창과 가족 건강을 구합니다. 저도 이런 것들을 잘 구합니다. 이런 것들이 제대로 있어야 하나님을 잘 믿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코 이것이 최우선 순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야 합니다.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 땅 가운데 나타나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며 그들과 함께 능력의 삶, 풍요의 삶을 사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종교, 가정, 교육, 정치, 문화, 예술, 미디어, 경제 등 여러 분야를 다스리고 통치하는 리더십들과 섬기는 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들의 영혼구원뿐 아니라 구원받은 후에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얻는 지혜와 전략으로 하나님나라의 확장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스리고 통치하는 영역에서 기름부음의 역사가 일어나 우리나라를 비롯해 믿지 않는 나라를 위한 전도와 구제 사역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나라에서 더욱 부요해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으로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런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기도할 수 밖에 없었어요, 김현미)

3.오늘의  기도

주여, 주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길 원합니다. 제 마음을 더욱 주께 가까이 두겠습니다. 주님이 원치 않는 것들을 깨닫게 하여 주옵시고, 진정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 마음이 합한 자로 이웃을 위해 기도하기를 힘쓰는 자 되길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