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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741
2012.03.01 (12:11:29)

1.오늘의 말씀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사도행전 7장 9,10절)

 

2.묵상하기

 

주님의 임재는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심장이 내 속에서 뛰는 것처럼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을 내가 어떻게 경험할 수 있습니까?

많은 분들이 어떤 특별한 성령체험을 하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하시는 어떤 시간과 공간에 함께 있으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의외로 너무나 간단한 대답을 줍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 말씀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새번역 성경은 이 말씀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기쁨을 내다보고서, 부끄러움을 마음에 두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데서 생긴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서 믿음이란 올해 안에 결혼하게 될 것을 강하게 확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어떤 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셉이 “올해는 내가 집으로 돌아갈 줄 믿습니다” 하는 식의 믿음을 가졌다면 완전히 믿음의 파산자가 되었을 겁니다. 요셉이 믿었던 것은 그와 함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믿음의 좌절이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요셉이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길로 그를 인도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이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신 것을 믿는 겁니다. 이런 믿음은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이 믿음이 생기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고 염려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도 두렵지 않습니다. 어떤 형편에서도 염려가 없습니다. 이 믿음 때문에 모든 문제를 다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이 진짜로 믿어지면 세상이 모두 달리 보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고 하는 그 믿음이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내 속에 예수님의 심장이 뛰고 있고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이 어떻게 믿어지냐는 말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됩니다. 그것이 히브리서 12장 2절 말씀이 말해주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이 믿어지지는 않는다면, 당신에게는 무슨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당신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진짜로 믿었다면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세상을 바꿔라, 예수의 심장으로)

 

3. 오늘의 기도


주님, 언제나 저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내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모든 것을 아시고 위로해주시고 갈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숨을 쉬고 내뱉을 때마다 주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시고 동행하는 실제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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