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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78
2012.03.05 (07:01:06)

1.오늘의 말씀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 18장 20,21절)

 

2.묵상하기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사람이라_민 13:2,3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표로 한 가나안 땅이 이제 코앞이었다. 가데스 바네아라는 광야까지 도달한 그들은 열두 지파에서 한 명씩을 차출해 가나안 땅에 정탐꾼으로 보냈다.

그런데 정탐꾼들이 돌아와 상황을 보고하는데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12명 가운데 10명은, 우리는 그 백성을 치지 못할 것이고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즉, 가나안 정복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런데 그중에서 나머지 2명, 여호수아와 갈렙은 무엇이라고 이야기하는가?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_민 14:9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들이 승리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자신들의 보호자이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므로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자고 말한다.

 

지금 어떠한 상황인가? 10대 2로 정탐꾼들이 나뉘어 10명은 우리는 저들에 비해 약하므로 이길 수 없다고 말하고, 2명은 우리는 약하지만 우리의 보호자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므로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기에 실패했다. 투표로 결정하니 10대 2로 “우리는 메뚜기다” 쪽이 통과된 것이다. 그래서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는 죽었다고 울고불고 할 때, 하나님께서 대로(大怒)하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_민 14:28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귀에 들린 대로 행하시겠다는 것이다. “너 방금 네 스스로가 메뚜기 같다고 그랬니? 너 방금 죽을 것 같다고 그랬니? 네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만들어주마.”

 

10명의 정탐꾼이 고백한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메뚜기처럼 초라하게 죽어갔다.

우리의 입술에 변화가 필요하다.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고백이 우리의 입술에서 흘러나와야 한다. 우리가 하는 말에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이기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의 눈앞에 네피림 후손들처럼 강해 보이는 대적들이 가득할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보호자 하나님이 계시므로 두렵지 않다”라고 선포해야 한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_민 14:28

우리는 이 민수기 14장 28절의 법칙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말할 때나 기도할 때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귀에 들린 대로 행해주시는 분이다.

두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보호자가 되심을 믿고 입으로 선포하기 바란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니 나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이대로 무너지지 않는다.”

(보호하심, 이찬수)

 

3.오늘의 기도


"주님이 함께하시니 나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이대로 무너지지 않는다!" 당장 눈앞에 어려움이 가득한 것 같아도 우리 안에 계신 신실하신 주님을 신뢰하며 선포하겠습니다. 항상 주님을 의식하며 아름다운 찬양의 고백들로 삶을 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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