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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472
2012.03.28 (14:04:59)

1.오늘의 말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장33절)

 

2.묵상하기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교제보다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얻기만 바랍니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자신의 요구를 하나님께 통보하고 기도를 끝내버립니다.

제 경우는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죄를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달라고 기도합니다. 제 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과 생각 속에 있는 견고한 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고, 성령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게 하신 모든 일에 감사합니다.

그런 후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또 주의 종들과 기도가 필요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족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면서 제가 발견한 것은 어떤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그 기도가 즐겁고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면서 똑같은 기도를 계속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응답될 가능성이 컸습니다.

반면에 기도를 하면서 마음이 무겁고 확신이 들지 않으며, 몇 번 하다가 포기한다면 그것은 거의 응답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나의 정욕을 위한 기도라면 하나님 보시기에 창피해서라도 스스로 기도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왜냐하면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겠다고 노력한 적이 없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중에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마음에 주시는 세미한 음성을 듣기 시작했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의 기도를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원하시는 기도이며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기도’라고 정의합니다. 이런 기도는 성령님이 원하시는 기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알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언어로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바울이 고린도전서 14장 14절에서 말하듯이 방언으로 기도하면 영으로 기도하기가 더 쉽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18절에서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영의 기도를 하는 데는 우리말로도 간절히 기도하며 또 방언으로 기도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크리스천들이 자신이나 가족의 문제를 끌어안고, 어떻게 하면 당면한 고난과 고통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라고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분의 뜻대로 성도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욕과 유익을 위한 혼의 기도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의 기도를 할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움직이기 시작하시며, 말할 수 없는 기쁨과 담대함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소망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하나님의 대사3, 김하중)

 

3.오늘의  기도


성령님, 저를 인도하시고 주의 뜻을 말씀하여 주옵소서. 내 만족과 유익을 위한 기도를 내려놓고,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되어 기도할 때에 나의 진정한 소망이 이뤄지게 될 줄을 믿습니다. 언제나 주님과 함께하므로 말할 수 없는 기쁨과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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