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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553
2012.05.16 (07:04:49)

사람들은 종종 상황이 좋지 않을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하나님을 알기 위해 사람의 지성과 감정을 총동원하지만 그 결과는 실망뿐일 때가 대부분이지요. 우리의 지성은 부정확하고 감정은 변덕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지성과 감정은 몸과 영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 중 어느 하나라도 병들게 되면 다른 나머지도 쉽게 병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극심한 절망 속에 빠지게 되면 그 절망감이 육체와 영에 즉시 영향을 미쳐서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정해버리게 되지요. 이것은 어느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사실은 어느 누구나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할 때 마다 하나님께 실망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 같은 느낌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두 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텅 빈 우주 속에서 맥없이 메아리 치는 것처럼 느낄 때에도 하나님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각과 삶의 기초를 수시로 변하는 감정 대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위에 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상황의 변화에 관계없이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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