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489
2012.06.06 (08:57:12)

아이들이 아주 어릴때는 자기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울기 시작합니다. 이 때 엄마가 달려가면 그 엄마를 보면서 아이는 안심하게 되는데 바로 그 엄마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점점 자라면서 믿었던 엄마로부터 조건적 사랑을 받게 되고 또 욕설과 비난과 학대를 받게 되면 그것이 상처가 되어 열등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나는 남보다 못하고 살 필요도 없는 존재라고 스스로를 비하시켜 버리지요.
이 열등감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까지는 조용히 아이의 내면에 웅크리고 있다가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과거에 상처를 안겨주었던 그 사건들이 기억 속에 되살아나면서 분노의 감정이 화산처럼 끓어오르기 때문이지요. 이때부터 그의 성품은 부정적이고 배타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가정과 사회와 교회에서까지 실패와 좌절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지요.
이때는 자신의 존재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부모의 몸을 통해 태어났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지음 받은 귀중한 존재로써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보다는 눈에 보이는 부모와 이웃의 사랑에 의존하다가 사탄의 공격을 받아 잠시 상처를 입었다는 것, 그리고 그 상처는 남이 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기심이 불러들인 죄의 찌꺼기임을 인정하면서 그때부터 비로써 치유가 시작됩니다. 이 치유의 기쁨을 꼭 당신의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043 오늘의 말씀(잠1:23)
이승환목사
3692 2019-10-29
1042 오늘의 말씀(시16:11)
이승환목사
3857 2019-10-21
1041 오늘의 말씀(요한1서2:9)
이승환목사
4047 2019-08-28
1040 오늘의 말씀(히12:4)
이승환목사
3822 2019-08-20
1039 오늘의 말씀(렘17:10)
이승환목사
3518 2019-08-13
1038 오늘의 말씀(눅12:42)
이승환목사
3314 2019-08-08
1037 오늘의 말씀(딤전6:10)
이승환목사
3481 2019-08-06
1036 오늘의 말씀(골3:23)
이승환목사
2844 2019-07-30
1035 오늘의 말씀(빌4:13)
이승환목사
4048 2019-07-23
1034 오늘의 말씀(엡6:2-3)
이승환목사
3301 2019-07-19
1033 오늘의 말씀(고후1:22)
이승환목사
3662 2019-07-02
1032 오늘의 말씀(고전10:13)
이승환목사
3336 2019-06-26
1031 오늘의 말씀(고전3:9)
이승환목사
3497 2019-06-17
1030 오늘의 말씀(롬13:8)
이승환목사
3165 2019-06-10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