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2181
2012.07.20 (06:28:06)

1.오늘의 말씀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6장16절)

 

2.묵상하기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쉽게 화를 내는 자신의 성격을 좋아하거나 쉽게 교만해지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세속적인 자신의 마음을 좋아하는 사람도 물론 없다.

그런데 이런 것에서 벗어나려고 그리스도께 나아가도 아무것도 해주시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가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는데 왜 주님은 가만히 계시는가?’ 하고 탄식하기도 한다. 이런 일은 추악한 뿌리를 우리 속에 그대로 둔 채 추악한 열매들을 제거해달라고 기도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우리의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달라고 주께 부탁하지 않았고, 우리 자신을 주님의 영에게 온전히 맡기겠다고 말씀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캔버스 위에 멋진 그림을 그리기 원하는 화가가 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캔버스가 없다. 그래서 남의 것을 빌려 쓰는데, 캔버스 주인이 툭하면 자기 캔버스를 달라고 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 화가가 그림을 제대로 그릴 수 있을까? 이 비유는 우리의 영적 상태에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분노심과 죄를 없애주시기를 원하면서도 마음으로 온전히 주님의 명령과 보호에 복종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주께 나아가 우리의 삶을 모두 맡겨드리면 주님은 능력을 베풀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이다.주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며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시기를 원하신다.

 

◈당신은 이제 신령한 삶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지 않겠는가? 오직 성령님만이 우리 안에 내주하심으로 우리를 신령한 사람으로 만드실 수 있다.

하나님께 풍성한 복을 받았지만 아직도 영적인 사람이 되지 못한 것을 뼈아프게 느낀다고 고백하라.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 발 앞에 엎드리며 “음식물을 담기 위해 깨끗하게 비워진 그릇처럼 저도 이제부터는 성령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를 드리오니 신령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라고 말씀드려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 앞을 떠나지 않는다면, 겸손히 복종하고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면 하나님께 복을 얻을 것이다. 믿고 의지하자.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이다.(앤드류 머레이, 나를 버려야 예수가 산다)

 

3.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저의 죄와 분노심을 없애주시기를 원하면서도 온전히 주님의 명령과 보호에 복종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구원의 은총을 입었지만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 머물러 있는 저를 용서해 주소서. 이제 저를 온전한 빈 그릇으로 드립니다. 성령님 오셔서 저로 신령한 사람이 되게 해주소서.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481 no image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씨름이다(엡6:17-18) (144)
이승환목사
2361 2012-08-20
480 no image 내 돈지갑을 회개하다!! (고후9:7) (208)
이승환목사
2630 2012-08-16
479 no image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렘29:12-13) (224)
이승환목사
4097 2012-08-13
478 no image 교회 나간다고 다 구원받지 않습니다(요3:3) (5)
이승환목사
1279 2012-08-06
477 no image 하나님은 당신에게 성공이 아닌 순종을 원하십니다 (삼상15:22) (142)
이승환목사
3282 2012-08-01
476 no image 당신의 기도의 불은 너무 약하다...(행12:5) (2)
이승환목사
1555 2012-07-30
475 no image 불순종은 죄이다 (삼상15:22-23) (5)
이승환목사
1975 2012-07-23
Selected no image “쉽게 화내는 내가 정말 싫어요.” (롬6:16) (124)
이승환목사
2181 2012-07-20
473 no image 도대체 어떻게 해야 (갈5:16-18) (3)
이승환목사
1347 2012-07-16
472 no image 나는 찐자 믿음을 소유하였는가? (히11:38-12:3) (4)
이승환목사
1249 2012-07-09
471 no image 구원받았다고 착각할 수 있는가? (마7:21) (146)
이승환목사
2686 2012-07-05
470 no image 육신적 그리스도인 vs 영적 그리스도인 (롬8:5~9) (166)
이승환목사
6065 2012-07-02
469 no image 진심으로 회심했는가? (마7:16-21) (45)
이승환목사
1751 2012-06-29
468 no image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약1:6-8) (8)
이승환목사
1938 2012-06-25
467 no image “무엇이 제일 두려우세요?” (고후13:5) (3)
이승환목사
1702 2012-06-21
466 no image 복음의 핵심중에 핵심을 아십니까?(골1:20) (16)
이승환목사
1217 2012-06-18
465 no image 하나님, 답답합니다...(사57:15) (4)
이승환목사
1727 2012-06-12
464 no image 왜 성급히 판단하십니까? (삼상30:6) (6)
이승환목사
1374 2012-06-06
463 no image 사람들은 다 속여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 (고전4:1-2) (128)
이승환목사
2487 2012-05-28
462 no image 승승장구 할 때가 가장 위험하다(잠16:18) (106)
이승환목사
2919 2012-05-23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