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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12:40:11)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사도행전 13장 22절)

 

사도행전 13장에 하나님께서 이르시기를 다윗을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하셨다. 다윗의 어떤 점이 그러하였을까? 다윗이 결함 없는 사람이었던가? 다윗이 실수나 약점이 없는 사람이었던가? 그렇지 않다. 그는 때로는 보통 사람조차 저지를 수 없는 파렴치한 짓까지 했던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를 자신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어서 그를 통하여 뜻을 이루시겠노라 하셨다.

젊은 시절부터 다윗은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는 하나님께 물어서 응답을 받고 행동하였다.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을 치리이까?"(사무엘상 23장 2절)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사무엘상 30장 8절)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사무엘하 2장 1절)

다윗의 일생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 말씀이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라는 말씀이다. 그는 일생 동안 중요한 고비를 맞을 때마다 스스로 결정하지를 않았다.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어떠한지를 물었다. 이 점이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는 첫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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