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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01
2012.09.27 (06:42:03)

1.오늘의 말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장 5절)

 

2.묵상하기

 

◈우리는 일상과 기도를 별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성적 삶과 영적 삶이 나뉘어져 있고, 교회생활과 세상살이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 생활을 잘해서 나머지의 시간들이 복된 것으로 채워지기를 원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과 세상을 모두 취하고 싶은 생각이 얼마나 가득한가를 느낄 때가 옵니다. 그야말로 금송아지의 하나님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죠.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_갈 5:17

우리의 삶은 예배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공적인 예배를 경건하게 드린다고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공적인 예배를 통해서 깨달은 것들을 세상의 삶에서 순종하며 사는 것이 진정으로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을 수 있죠.

 

◈또한 우리는 삶 속에서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동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입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병자는 병이 나을 때까지 병원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처럼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대화가 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가운데 말씀에 근거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과 비전을 따라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이 변화를 일으키고 언젠가 순례의 길을 마칠 날을 소망하며 꿈을 꾸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그 꿈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지만 성취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게 주어집니다.

 

그러나 속사람이 순전함을 잃어버리면 자신의 영광을 위해 영적인 것들을 사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자신을 훈련해야 합니다.

우리가 공동체 가운데서 관계 훈련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도 혼자 있을 때는 자신을 잘 비춰볼 수 없지만 공동체에서는 자신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혼자서 살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함께 사랑하고 연합하려면 주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부어져야 함을 알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들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주님의 능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해주십니다.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고후 8:7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딛 3:5-7

이제는 매일 아침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습니다. 옛 사람은 제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그렇게 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내려놓음이 참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알기에 속히 제 이기적인 마음을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주님, 일상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김현미, 주님 다시 기도해볼께요)

 

3.오늘의  기도


주님, 기도 따로 삶 따로 생활하였던 이중적인 모습과 마음을 회개합니다. 자녀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약속의 말씀에 따라 살길 원합니다. 주님,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4.오늘의 적용과 결단

나의 삶은 이성적인 삶과 영적 삶이 분리되어 있습니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해 어떻게 기도습관을 들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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