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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2 (16:07:24)

1.오늘의 말씀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한복음 15장 4,5절)

 

2.묵상하기

 

◈새 찬송가 288장(통합 204장) 를 불러본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1절)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2절)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3절)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후렴)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을 누리는 것’,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을 보는 것’,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 것’. 이는 황홀한 크리스천의 삶이다.

어떻게 이런 삶을 누릴 수 있는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찬송가 가사를 지은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 1820-1915)는 태어난 지 6주 만에 실명失明, 평생 빛을 보지 못하고 살았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밝은 빛이 가득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실명이라는 어려운 환경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면서 세상의 밝은 면만을 보려고 했다. 늘 감사하면서 그 마음을 시詩로 기록, 6000여 개의 찬송가 가사를 남겼다. 생전에 그녀는 말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베푸셔서 내일 내 눈을 뜨게 해주신다 해도 나는 거절하겠어요. 만일 눈을 떠서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보고 나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중단할지도 모르니까요.”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의 작곡자는 크로스비의 절친한 친구인 조셉 크냅 부인이다. 크냅 부인이 어느 날 이 곡을 크로스비 앞에서 연주하고 질문했다.

“패니, 이 곡조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겠어?”
크로스비는 즉각 대답했다.

 

“물론이지. 그것은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를 말하고 있지.”

패니 크로스비는 95세를 일기로 이 땅을 떠났다. 평생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 불행한 여인이었으나 한편으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평생 동행했던 행복한 여인이었다.

 

그녀와 동시대에 태어나 밝은 세상을 보면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았던 무수한 여성들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맹인이었던 패니 크로스비도 두 눈 멀쩡했던 아름답던 여성들도 모두 이 땅에 없다!

다 지나갔다. 남는 것은 무엇인가? 오직 하나.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했던 것뿐이다.

지금 우리는 를 부르며 패니 크로스비를 생각한다. 누가 성공자인가?

(더 있다, 이태형)

 

3.오늘의 기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살길 원합니다. 세상 헛된 것에 미혹되지 않고 마음의 중심이 주님께로 향하며, 예수님을 구주로 삼는 삶, 그 삶이 진정 성공자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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