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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81
이승환목사
조회 수 : 1708
2012.11.22 (16:07:24)
1.오늘의 말씀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요한복음 15장 4,5절)
2.묵상하기
◈새 찬송가 288장(통합 204장) 를 불러본다.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1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을 누리는 것’,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을 보는 것’,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는 것’. 이는 황홀한 크리스천의 삶이다. 어떻게 이런 삶을 누릴 수 있는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찬송가 가사를 지은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 1820-1915)는 태어난 지 6주 만에 실명失明, 평생 빛을 보지 못하고 살았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밝은 빛이 가득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실명이라는 어려운 환경을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면서 세상의 밝은 면만을 보려고 했다. 늘 감사하면서 그 마음을 시詩로 기록, 6000여 개의 찬송가 가사를 남겼다. 생전에 그녀는 말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베푸셔서 내일 내 눈을 뜨게 해주신다 해도 나는 거절하겠어요. 만일 눈을 떠서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보고 나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중단할지도 모르니까요.”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의 작곡자는 크로스비의 절친한 친구인 조셉 크냅 부인이다. 크냅 부인이 어느 날 이 곡을 크로스비 앞에서 연주하고 질문했다. “패니, 이 곡조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겠어?”
“물론이지. 그것은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를 말하고 있지.” 패니 크로스비는 95세를 일기로 이 땅을 떠났다. 평생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 불행한 여인이었으나 한편으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평생 동행했던 행복한 여인이었다.
그녀와 동시대에 태어나 밝은 세상을 보면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았던 무수한 여성들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은 맹인이었던 패니 크로스비도 두 눈 멀쩡했던 아름답던 여성들도 모두 이 땅에 없다! 다 지나갔다. 남는 것은 무엇인가? 오직 하나.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했던 것뿐이다. 지금 우리는 를 부르며 패니 크로스비를 생각한다. 누가 성공자인가? (더 있다, 이태형)
3.오늘의 기도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7223
(*.53.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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