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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81
이승환목사
조회 수 : 1516
2012.12.13 (06:42:56)
1.오늘의 말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라디아서 3장 13절)
2.묵상하기
◈하나님은 공의로우실 뿐 아니라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공의(정의)롭지 않다면 하나님의 아들이 수난과 죽음을 요구받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공의의 요구를 기꺼이 충족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라고 요구합니다(신 6:5). 사람은 마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을 자랑하고 앞세우게 되어 있습니다. 죄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어서 죄에 대해서 거룩한 진노를 품으십니다. 죄 지은 자들은 형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모든 죄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저주가 덮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3:10 ; 신27:26)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사랑이 한량없는 분이시기에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한 저주에 눌려 지내는 것을 보고서 마음이 편치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그 한 몸에 진노를 다 받게 하시고, 그를 의지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저주를 짊어지게 하십니다.
◈누구를 위해서 당하신 수난과 죽음입니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혹독한 박해를 당한 교회역사 초기의 증인들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사실에 크게 감격했습니다(갈2:20).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내어주신 일을 막연하게 만민을 위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자기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그렇게 이해해야 합니다.
◈나를 하나님과 단절시킨 것은 나의 죄였지, 막연하고 보편적인 죄가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갈3:13). 이것이 ‘화목제물’이란 단어의 의미입니다. 대리자인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진노를 무효로 돌리지 않고 자신의 한 몸에 다 받으시고, 그로써 우리에게 돌아올 하나님의 진노의 몫을 친히 담당하십니다.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거나 그분의 사랑을 사소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존 파이퍼, 더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
3.오늘의 기도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7320
(*.71.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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