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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539
2012.12.13 (06:47:57)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을 보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니이까?” 라고 묻습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러면서 주님께서는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는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명하십니다. 그 때 그대로 순종한 이 소경은 눈이 뜨여 빛을 보게 됩니다.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된 것이었지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당하는 고통의 원인을 다른 사람과 환경의 탓으로 또는 하나님의 잘못으로 돌리면서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은 나 자신이 욕심에 이끌렸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 욕심 때문에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실패하면서 외로움과 고통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고통 앞에 설 때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죄악을 따라 살아왔던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고 돌아서야겠지요.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길을 분명히 열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실로암 못에 가서 눈을 씻으라는 똑같은 명령을 받게 된다면 이 축복받은 소경처럼 그대로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죽는 것 같으나 사실은 진정으로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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