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목사의 아침 메세지

(시1:1-3)"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예전에 어떤 목사님이 설교집에서 보았던 글인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놈이 누구인지 아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하는데 더 무서운 사람은 바로

그 '나는 놈에 붙어있는 놈' 이라고 한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정한 축복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돈을 많이 벌거나. 아니면 좋은 직장에 다니거나, 아니면 능력있는 사람 만나서 잘사는 것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런 것돌도 나름대로는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축복이 이라고 하기 보다는 '편안한 것' 이라고 정의 해야 할 것입니다.

돈이 많으면 편안합니다 좋은 집에, 좋은 차에 그리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편안한 것이 평강을 주지는 못합니다.

아무리 편안하 살고 있지만 마음은 '평강'이 없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편안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만 자신이 편안한 삶을 산다고 말하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또 편안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 때문에 마음에 '평강'이 없습니다.

덕소 있을 때에 아파트 전도를 많이 하였는데 그 때 발견한 것이 작은 평수의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낮에는 그냥 현관문을 열고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그런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평수가 크면 클수록 대문이 크거나 아니면 보안업체의 경고문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편안한 삶이 있지만 마음이 평강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시인은 우리에게 질문입니다. "당신은 복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진정한 복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설명합니다.

하나는 바로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가? 하나님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 묵상하다가 보니 하나님의 뜻 대로 살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입니다.

또 하나는 바로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이 말씀은 늘 우리의 신앙적 뿌리가 하나님께 붙어있다는 증거 입니다.

하나님께 붙어 있으니 세월이 흘러도, 과실을 맺을 수 있고, 우리의 삶이 마르지 아니하는 잎과 같은 것 입니다.

사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뿌리가 문제 입니다. 뿌리가 어디에 있는냐? 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뿌리가 하나님께 있으니 늘 과실도 얻고, 잎사귀도 마르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 붙어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오늘 여러분의 삶에 열매가 맺어지지 않아서 속상하지 않으신가요?

나의 삶이 여기에 나오는 잎사귀 처럼 마르지 않아야 하는데 나의 삶이 마른 잎사귀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 없이 처량하고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한면 오늘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세상에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께 있는가?

매일 세상적인 돈과 명예만을 위해서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 열매 맺지를 못합니다.

나의 삶에 편안은  하겠지만 진정한 마음의 평강은 없습니다.

오늘 하루 더욱 주님께 뿌리를 내리도록 힘쓰십시오.

기도와 말씀을 놓치지 마십시오. 그리고 나의 삶의 주님의 통치가 임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형통합니다.

그래야 감사합니다.

그래야 풍성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께 뿌리를 내리시고, 주님께 꼭 붙어있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굿모닝 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