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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09:29:07)

1.오늘의 말씀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디모데후서 4장 7절)

 

2.묵상하기

 

◈통장에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 할지라도 은행에 가서 그 돈을 인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에 대해 알아도 그것을 요청하며 우리의 것으로 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나는 예수님의 희생제사에 대한 지식이 우리를 새 사람으로 만들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를 새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믿음의 전쟁터에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살아 있는 믿음’뿐이다.

성경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딤전 6:12)라고 가르친다. 무엇인가를 취하려면 행동해야 한다. 만일 싸움을 해야 한다면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한다.

 

하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 싸우지 않았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라는 사도 베드로의 경고는 신자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 진실된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나는 세례나 회심, 성령충만 같은 영적인 확증을 가졌음에도 위험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원수는 나를 넘어뜨리기 위해 항상 내 뒤를 쫓아다닌다. 나를 먹잇감으로 삼으려고 기회를 엿본다. 그들이 우리를 위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공격을 시작한다면 나도 무기를 들고 싸움터로 나가야 한다.

믿음의 전쟁터로 가는 것은 기분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불가피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해를 입게 된다. 사탄에게 희생당하지 않으려면 적극적으로 대항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이런 사실을 깨달으면서 나는 모래 위에 성을 쌓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성경에 그토록 분명히 기록된 예수님과 사도들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래성을 쌓는 내게 승리라는 것은 있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당시 그 놀라운 구원에 대한 기쁨이 내게 없었던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내 안에서 예수님의 기쁨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도 당연했다. 그리고 내가 행복하지 않았던 것도 당연했다.

 

왜냐하면 잘못된 길, 값싼 은혜의 길을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 아니었고, 나를 목적지로 데려갈 수 있는 길도 아니었다. 성경에는 죄에 대항하여 싸우라는 교훈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승리의 면류관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계 21:7).

싸우지 않는다면 우리는 면류관을 얻을 수 없다.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요구하신다. 우리는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히 12:4). (예수님과 멀어지게 된 45가지 이유)


3.오늘의 기도


믿는 자에게 영적전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주님, 이제는 믿음의 무기를 가지고 당당히 죄와 맞서겠습니다. 모든 죄와 원수를 이기신 주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붙잡겠습니다.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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