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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732
2013.09.02 (06:20:37)

1.오늘의 말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장 27절)

 

2.묵상하기

 

분주함을 문제 삼는 것에 있어서 “분주함은 좋은 것이 아닙니까? 분주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고 성실하다는 것 아닙니까? 무언가를 이루려면 분주하게 뛰어다녀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하고 싶은가?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분주함은 우리를 예수님과 분리시킨다. 그렇기에 분주함은 죄이며, 우리의 신앙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모든 것은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분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요 15:5)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생명이신 예수님과 연합하여 행하는 것에만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이 담겨진다. 그런 것만이 영원한 열매로 간주될 것이다.

 

그러나 불쌍한 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분리되면 처음에는 아무리 좋은 것처럼 보이는 일이라도 결국에는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가치 없는 것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므로 사탄은 우리를 예수님에게서 분리시키기 위해 우리가 일에 완전히 매몰되게 만든다.

우리는 많은 일을 이루어 성공과 명성을 얻으려는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어떤 이들은 일 자체를 사랑한다. 그들은 자신의 업적을 즐거워한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 일은 자신의 양심을 마비시키는 탈출구로 변질된다. 그들이 양심을 마비시키려고 하는 이유는 자신의 삶이 올바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을 도피처로 삼으면 기도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할 일이 많은 사람들은 미친 듯이 일에 빠져버릴 수 있다.

 

◈사탄은 우리를 예수님 없는 분주한 삶으로 몰아 넣으려고 애쓴다. 그는 평안을 빼앗아 가는 악한 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평안의 왕이시다.

그분과 함께 일을 하는 사람은 일에 매몰되지 않고 평안 가운데 일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브레이크가 파열되어 달려가는 기관차처럼 일에 미쳐서는 안 된다. 사역의 노예가 되어 사역에 끌려가서는 안 되고 하나님과 함께 일하면서 조용한 기도생활에서 힘을 얻어야 한다. 그런 아름다운 사역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활력과 열정과 기쁨이 충만하다.

예수님과 분리되어 있으면 불행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때때로 우리는 일에 얽매이게 된다.
일하는 동안 그분과 교제가 끊어진다면 거듭 탄식해야 한다. 다양한 일에 몰두할 때 우리는 몇 시간이고 그분을 잊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분주함에 빠지는 것이 우리의 삶에서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분주함은 단순히 일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죄다. 그리고 이 죄에는 엄한 형벌이 따른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 15:6)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분주함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본 사람이 있는가?

분주함에 빠진 자들은 밖에 버려진다고 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뜻 안에서 그분을 위해 일하는 것을 모른다면, 그들은 예수님과 그분의 나라 밖으로 버려질 것이다. 그들의 일이 불타버릴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도 불타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분주함에서 벗어나야 한다.(예수님과 멀어지게 된 45가지 이유)

 

3.오늘의  기도

주님 안에 깊이 거하게 하소서. 더 깊이, 더 깊이…. 그래야 제가 주님을 잃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일에 속박된 저를 당신의 보혈의 능력으로 자유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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