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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21
2013.09.16 (21:42:30)

1.오늘의 말씀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야고보서 1장 26절)

 

2.묵상하기

 

◈생각은 말에서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말부터 바뀌어야 삶이 바뀌게 됩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 1:26)

말로 선포하는 것은 생각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의 첫걸음입니다. 진정한 성령의 사람이 되면 말하는 것부터 변화되기 마련이죠.

사도행전 2장에서 성령이 임하셨을 때, 제자들이 방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방언이라는 현상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행 2:4) 말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바로 성령님에 의해서 그들의 말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들려주시고(요 16:13), 우리 안에서 말씀하시는 분은 다름 아닌 성령님이십니다(마 10:20, 눅 12:12, 요 3:34).

성경 지식이 풍부하고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시시때때로 남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알고 있는 말씀으로 남을 죽이는 비판을 서슴지 않고 합니다. 이들이 아무리 많은 성경 지식을 가지고 깊은 묵상을 한다 할지라도 남을 비방하고 있다면 그것은 율법을 비방하는 것이고, 재판자이신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약 4:11).

 

◈성령의 사람은 살리는 말을 합니다. 성경의 저자들은 모두 혀에 재갈을 무는 훈련이 잘된 자들입니다. 그들은 성령을 좇아 생명의 성령의 법에 의해 생각을 내려놓으면서 혀에 재갈을 무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처럼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요 5:19,30)”는 고백과 함께 오직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만을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훈련이 잘되어 있는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혀에 재갈을 무는 훈련이 잘되어 있던 어느 날, 성도들에게 쓴 편지들이 그대로 성경이 되었고, 그것이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려졌지요. 실로 놀라운 축복입니다.

 

성경을 소리 내지 않고 눈으로만 읽는 자는 말의 훈련이 덜되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성경 지식을 가져서 생각이 바뀌어도 말이 달라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혀와 입술의 훈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소리 내어 암송하며 자아부인을 통해 성령님을 바라보는 훈련을 많이 한 사람은 말하는 것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매일 아침마다 성령님께서 쓰신 성경을 반복 암송하면서 입술과 혀가 훈련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성경을 소리 내어 암송하며 생각을 내려놓는 차원의 성령집중기도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암송으로 자아의 생각을 비워서 성령님을 바라보게 되고, 혀와 입술이 말씀암송으로 훈련되어 말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자아부인의 암송기도는 육체의 욕심(생각)을 내려놓게 하며, 성령님께 집중해서 예배하면 말이 바뀔 뿐만 아니라 이것을 통해 작은 행동들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말씀으로 기도하라, 지용훈)

 

3.오늘의  기도


매일 드리는 기도가 육체의 욕심을 따라 구하는 기도가 아니었는지 돌아봅니다.
내 자아를 부인하는 말씀 암송기도를 통해 말의 선포가 바뀌고 삶이 변화되는 은혜를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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