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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157
2013.09.23 (08:03:41)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성도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5:10-12) "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1.어제 주일까지 두달간 팔복의 설교를 마쳤습니다.

방학동안을 맞이하여 설교한 팔복의 주제는 천국이었으며, 더 나아가

예수님이었습니다.

 

2.팔복의 설교를 몇번 했지만 성경은 참으로 희안하게 설교 할 때마다

새로운 은혜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3.예수님의 산상설교 가운데 가장 중요한 팔복의 의미는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4.예수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복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물질적인 것 보다 영적이고,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복을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5.그리고 더 나아가 이 땅에 그리스도인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6.저는 팔복을 설교하면서 다시한번  "그리스도인 정체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그리스도인들이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아도 기뻐할 수 있고, 즐거워해야 하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7.여기서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는다"는 것은 복음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가지 미움과 핍박을 받는

것을 말하고, 또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말하기도 합니다.

 

8.그런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분명히 있으면 이런 상황이 와도 믿음을 지킬 수 있고, 흔들리지 않지만

그리스도인 정체성을 잃으면 신앙적으로 무너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9.초대교회의 성도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나서 엄청난 핍박을 받았습니다. 사자들의 밥이 되기도 하였고, 단두대에 머리가

잘리기도 하였고, 또 귀족에서 종의 신분으로 내려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10.그래도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기에 예수님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11.또한 정체성이 분명한 사람은 천국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 때문에 수많은

고난과 문제들을 만나도 현실을 내려놓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12.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의 문제라고 한다면 "천국" 신앙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천국을 잘 모르거나, 아니면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13.그래서 늘 현실만 보는 "현실 신앙인"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실만 보는 사람은 이 현실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만 손해를 보아도 낙심하거나

아니면 죄절하는 것입니다.

 

14.그러나 천국의 신앙이 있는 사람들은 이 땅에 것들을 조금 손해를 보고, 없어져도  천국이 있기에

현실 때문에 전체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15.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살면서 내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아는 정체성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천국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16.오늘 본문은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받고, 핍박을 받을 때에 잘 견디고, 버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과 핍박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한단계 더 나아가셨습니다.

 

17.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예수님 때문에 당하시는 고난이 있으신가요?

예수님 때문에 오해를 받고, 어려움을 당해보신 일이 있나요?

그런데 그 일이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보시나요? 아니면 절망으로 다가 오시나요?

 

18.우리는 사실 너무나 편안하게 예수님을 믿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편안것에 익숙한 우리 신앙에 조금만 힘든일이 찾아와도 낙심하고, 어렵다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된 것입니다.

 

20.이제는 내가 주님 앞에서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을 살아도,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21.그리고 천국의 신앙을 분명히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이 세상에서 조금 손해보고 어려워져도 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체를 잃어버려도

속상하지 않을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2.우리는 지금부터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잘 견디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3.긴 연휴를 끝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 입니다.

모두 힘내서 이 땅에서도 그리스도인 답게, 그리고 천국의 시민 답게 기뻐하고 즐겁게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4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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