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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808
2013.11.06 (07:58:10)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주님의 사랑이면 충분합니다.

(요21:17) "세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1.오늘은 어제의 이어서 베드로의 이야기를 계속하갰습니다.

주님은 자신을 떠난 베드로를 만나러 오셨습니다. 베드로는 자기의 삶으로 돌아가서

고기를 잡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2.그런데 주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배 오른 편으로 던지니 고기가 일백 쉰세마리나 잡히는

기적을 체험 합니다.

 

3.이렇게 주님은 자신을 떠난 사람도 그리고 실패한 사람도 찾아와 주신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실패는 실패가 아닙니다. 그것은 주님을 진심으로 만날 수 있는

엄청난 축복이요, 과정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4.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으시고, 베드로가 잃었던 사명을  다시 찾도록

인도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

 

5.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베드로로와 함께 조반을 드신 후에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번씩 물어보시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6.예수님께서 세번식이나 베드로에게 질문하신  일 때문에 베드로는 고민하여 대답을 하는 장면

입니다.

 

7.여기에 대하여 어려가지 설명이 있을 수 있지만 오늘 저는 한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8.그것은 바로 "사랑 한가지면 충분하다는 것" 입니다.

 

9.오늘 베드로가 잃어버린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이 사실을 자각 시켰고, 다시 회복하시려는 것입니다.

 

10.베드로가 잃은 것은 다른 사역이나, 봉사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함도 아닌 바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11.오늘 우리는 이 질문을 자신에게 해 보아야 합니다.

 

12.오늘 우리의 신앙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사역이 힘드십니까? 물론 지나친 사역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13.아니면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 힘드십니까?

자신도 돌아보기 힘든데 다른 사람까지 돌아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14.아니면 물질의 어려움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마당히 드려야 할 십일조와 감사의 제목들을 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15.아니면 자꾸만 예배 시간이 즐겁지 않고 기다려지지 않고 졸립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괜히 남편이 미워지고, 아내가 싫어지고, 직장의 동료가 나의 경쟁의 상대인 것 처럼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16.이런 문제가 왜 왔을까요? 그것은 바로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위의 것들이 다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17.왜 사역이 힘들고, 봉사와 섬김이 힘들고, 예배가 지겹고, 나와 관계있는 사람들이 미워 질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18.우리가 주님을 처음으로 만날 때을 생각해 보세요

다른 아무런 조건이 없어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사역이 아무리 많아도 기쁨으로 감당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19.오늘 베드로에게 사랑의 회복이 필요하였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마음 하나만 있으면 가질 못할 것이 없고, 못 감당할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20.이번에 저희 KDM총회 때에 나이지리아에 선교하시는 선교사님이 오셔서 나이지리아 현지

상황에 대하여 간증해 주셨습니다.

 

21.2007년부터 2012년까지 모슬렘이 기독교인들을 엄청나게 핍박하고, 죽이고, 교회에 폭탄을

메고 들어와서 자살테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22.그리고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 현지 기독교인들을 총이나 칼로 죽이는 일까지 서슴없이

자행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23.그래서 나이지니아 교민들과 특별히 목사님들은 빨리 떠나라는 지시가 있었지만 이 선교사님은

그 선교현장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24.이 선교사님이 그 땅 나이지리아에 처음 갔을 때에 자신의 큰 딸이(그 당시12살)인 아이가 강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다가 현지의 있는 세균이 몸으로 들어가서 결국은 자신의 큰 딸이 죽고 말았습니다.

 

25.그 큰 딸을 나이지리아에 묻고 선교사님도 그리고  선교사님의 부인도 이 땅에 함께 묻힐 것을 기도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6.저는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면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선교지로 아프리카로 가는 것도 어렵고 힘든 일인데 그리고 자신의 딸이 죽게 한 땅인데

그리고 이제는 선교사라는 이유로 협박과 죽음이 앞에 있는데...

 

27.이 선교사님이 이렇게 하신 이유는 한가지 이었습니다.

바로 주님을 사랑했고, 사랑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그 땅의 모든 어려움들을 감당하게

하는 힘이 된 것입니다.

 

28.오늘 우리 역시 '주님의 사랑' 이것 하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 사랑이 나를 채우고 함께 한다면 우리역시 우리 앞에 당한 현실을 묵묵히 그리고 당당히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29.오늘 주님이 나를 향해서 묻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ㅇㅇ 야! 네가 나를 사랑하는냐"

 

30.우리는 이렇게 고백할 야 할 것입니다.

"네 주님의 사랑이면 저는 충분 합니다". 그 어떤 문제와 아픔과 힘든 것도 "예수님의 사랑이면 충분합니다"라고

고백 할 수 있어야 합니다.

 

31.오늘도 그 충분한 사랑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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