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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3275
2013.11.08 (07:42:01)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너희 믿음대로 되라 (마9:27-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가실새 두 소경이 따라 오며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1.제가 알고 있는 목사님 가운데 시작장애인 목사님이 계십니다. 한국소리교회를 섬기시는 이형영목사님 이십니다.
2.이 목사님은 신학교 때까지는 정상적으로 생활이 가능하셨는데 눈이 점점 나빠지시면서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정도의 시력으로 생활을 하십니다.
3.제가 이형영목사님을 알게 된 것은 직장신우회 중에 한 곳이 이 목사님의 단체를 후원하는 직장신우회가 있어서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4.그래서 저희 교회에 한번 초청을 해서 예배를 함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지금까지 9년째 서로교제하고 섬기고 있습니다.
5.제가 이형영목사님을 만나 뵐 때에는 노인 복지센타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이 노인복지관에 갔었는데 놀라운 것은 이형영목사님께서 그 곳에서는 안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정상인(?) 처럼 행동하시고 계셨습니다.
6.목사님이 자기 공간에서는 어디로 가면 문이 있고, 어디로가면 계단이 있다는 것을 눈이 보이지 않지만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7.그래서 정상인처럼 움직이셨던 것입니다.
8.가서 제가 더 놀랐던 것은 이 노인홈에서 매주 지역의 어른들을 섬기기 위해서 월요일에 점심을 식사로 100명분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9.그리고 일년에 한번 김장철에 시각장애인들이 김장을 담구지 못하기 때문에 시작장애인을 위해서 1.000포기 이상 김장을 담구어서 한통씩 나누어 주고 계시고 있었습니다.
10.지금은 교회도 바로 노인홈 지하에 개척을 하셨고, 그리고 아동복지센타도 운영 하시고, 아동을 위한 피아노 연습실도 운영하고 계십니다.
11.제가 생각할 때에는 그 누구의 도움으로 평생을 살아도 누군가가 도와 주어야 할 분이신데 이 목사님은 남의 도움보다는 스스로가 하나님께 기도하시면서 정상인들과 함께 자신보다 더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진실하게 살고 계시고 있습니다.
12.그래서 저희 교회에서는 매달 조금씩 보조해드리고, 그리고 추수감사헌금을 이 곳으로 보내드려서 작지만 김장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13.오늘 분문에는 시각장애인이 두명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여기에 나오는 두 시각장애인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간절히 간절히 부르짖고 있습니다.
14.지금도 시각장애인이 어려운데 예수님 시대에 시각장애인은 얼마나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었을까요?
15.아마도 당시에 예수님의 소문은 엄청나게 퍼져있었으며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을 것입니다.
16.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시각장애인들을 누구도 관심 가져주지 못하는 상황일 것입니다.
17.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소리를 질러서 예수님이 자신을 보게끔 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18.예수님이 집에 들어가시고 시각장애인들이 예수님께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이들의 눈을 보시고 고쳐주시면 되는데 예수님은 다시 이 시각장인에게 질문을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19."내가 능히 이일을 할 줄을 믿느냐" 시각장애인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주여 그러하오이다"
20.예수님이 또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
21.오늘 이 말씀은 참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가 크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두 명의 시각장애들이 불상하셨지만 그냥 고쳐주신 것이 아닙니다.
22.두명의 시각장애인에게서 믿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되라고 고백하셨습니다.
23.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이형영목사님께 제가 존경하는 것은 중도에 실명을 하면 참 많이 낙심하고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24.그런데 낙심하기 보다 절망하기 보다 오늘 두명의 성경에 나오는 시각장애처럼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믿음대로 노인홈도 시작하셨고, 교회도 시작하셨고, 아동복지 센타도 하시고 계십니다.
25.어찌보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저보다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시고 있었습니다. 왜 일까요? 오늘 예수님께서 두 소경에에게 "내가 능히 이일을 할 줄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26.그리고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27.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대한 신뢰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분을 믿는 만큼 우리의 삶에서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28.어느 때 부터인가 우리의 믿음이 추상적인 믿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식적인 믿음으로 변해버렸 습니다.(우리의 생각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29.아닙니다. 이제는 더욱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오직 사용될 뿐입니다. 도구로 쓰임받은 우리는 그 분이 사용하시는 대로 순종하면 되는 것입니다.
30.오늘 주님이 당신에게 묻고 계십니다. "내가 능히 이일을 할 줄로 믿는냐?",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31.오늘 하루도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이버대학 강의 녹화가 있으며 또 저녁에는 7시부터 10시까지 KDM신학교 강의가 있습니다. 저도 역시 저의 능력보다 하나님을 신뢰 합니다. 그리고 도구로 쓰임받을 뿐입니다. 주님이 하실 것을 믿습니다.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74917
(*.71.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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