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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3146
2013.12.03 (07:39:20)

-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성장하고 성숙하라.

(엡4:13)"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요즘 저희 교회에 아기가 한명 태어났습니다.

이름이 준서인데 이제 두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2.그런데 이 녀석이 아주 순합니다.

예배시간에도 잘 울지도 않고, 사람을 보면 방긋방긋 웃는 얼굴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아기가 환경바뀌거나, 다른 사람들을 보면 잘 우는 것이 아기의 특징인데 준서는 잘 울지도 않고

사람들을 보면 잘 웃어주니 모든 성도들이 다 준서를 좋아하고 이뻐합니다.

 

3.그리고 매주 볼 때마다 커가는 모습이 다릅니다.

지난주에 볼 때와 이번주에 볼 때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성장해서 왔습니다.

그 성장하는 모습이 부모에게도 기쁨이 되겠지만 저도 준서를 보면서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녀석 많이 컸네"라고 말해주곤 합니다.

 

4.저희 동생네 가정에도 첫번째 아이를 낳고 12만에 하나님이 둘째를 주셨습니다.

이름이 예찬이라고 하는데 이 녀석도 너무나 이쁩니다.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족 카톡으로 보는데 너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5. 이 두 아이를 보면서 생각난 말씀이 있었습니다.

(눅2:52)"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6.예수님도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을 때 성장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럽게 성장하셨다고 합니다.

 

7.저는 이 두 아이가 이런 예수님을 본받아서 믿음과 신앙 안에서 건강하게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도 성장하길 기도하고 또 축복합니다.

 

8.예전에 저도 저희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 기도를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에게도 저는 매일 이 기도를 통해서 육체와 믿음과 신앙이 균형있게

성장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9.저희 둘째인 하준이는 6학년인데 올해 키가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이제는 키가 저와 비슷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잘 성장하는 하준이를 보면서 기특하기도 하고 든든함도 있습니다.

 

10.저는 이 모습이 영적으로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주님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1.우리가 신앙을 모르고 있다가 누군가의 전도를 통해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통해서 해마다 우리의 기도와 말씀과 신앙의 삶에 건강하게 성장할 때 마다 우리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시고, 우리를 이뻐하실까? 생각하게 됩니다.

 

12.우리가 자신의 자녀들을 키우면서 우리 자녀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처럼

주님도 믿음이 성장하고, 신앙이 성장하는 우리를 보시고 얼마나 즐거워 하실까? 생각하게 됩니다.

 

13.오늘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봉사하고 섬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길 바란다고 고백합니다.

 

14.참으로 멋진 말씀 입니다.

 

15.오늘 주님도 우리가 주님을 알아가고, 주님을 배워가길 원하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고, 섬기는 일도 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사역은 바로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가는

것입니다. 

 

16.우리가 봉사와 섬김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에 다니면서 봉사가 목적이 되고, 섬김이 목적이 되어지면 안됩니다.

목적은 예수님을 닮아가야 하고 그 다음에 섬기고 봉사를 해야지 그 신앙이 견고할 수 있습니다.

 

17.우리의 모든 핵심과 중심은 주님을 닮아가는 일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배워가는 일에 성장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18.어제 저녁에 과거에 제자훈련을 받았던 분과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면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고난 가운데서 만나신 것과 이제는 주님을 알기 위해서 얼마나 애쓰고 노력하고

결단하고 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19.제가 2년전에 한번 만나서 잠깐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 때와 비교해서 신앙과 믿음이 엄청나게 성장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성경적인 가치관과 균형있는 신앙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20.그 때와 지금의 현실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믿음과 신앙이 성장해서 인지 그 분에게서 현실의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그 분을 보면서 기뻤는데 주님은 그 분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실지 상상이

되었습니다.

 

21.저는 오늘도 이런 기도를 올려봅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 준서처럼, 그리고 저의 조카인 예찬이 처럼 저의 믿음과 신앙도 시간이 가고 세월이 갈수록

성장하게 하시고, 성숙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싶습니다.

 

22.그래서 아기를 둔 부모님들이 아기의 성장을 지켜보면 흐믓한 마음을 가지듯이 우리의 신앙이 믿음이 정체되어

있지 않고, 끝없이 성장해서 주님을 닮아가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2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느 때부터인가 우리의 신앙과 믿음이 정체되어 있지 않습니까?

더 이상 성장하지도 않고, 더 이상  성숙하지 못한체 그런 신앙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24.오늘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성숙하여 주님을 닮아가는 목적과 비전을 가지고 살기를 기도합니다.

 

25.그러면 주님은 정말 기뻐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워 하실 것입니다.

더 나아가 든든하실 것입니다.

 

26.올해 남은 기간 더 성장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욱 성숙한 신앙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27.그래서 이 땅의 여기저기서 주님의 기뻐하시는 웃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땅의 많은 교회들 가운데서 이런 제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이런 믿음이 사람들이 든든히 서기를 기도합니다.

 

28.이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를 보고 기도하는 많은 분들도 올해 그리고 내년에

더욱 주님과 함께 성장하고  성숙하시길 기도합니다.

 

29.좋은 아침입니다. 화이팅!!

 

30.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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