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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09:14:00)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롬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1.요즘 우리가 사는 세상은 여러가지가 복잡하고 마음들이 나누어져있습니다.

어느것 하나도 한마음으로 나가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2.나라를 보아도 복잡하고 마음들이 나누어져 있고, 경제의 상황을  보아도 누구 말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하물며 우리 기독교를 보아도 하나가 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여러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기란 참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4.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주셨습니다.

사람만이 창조부터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5.그러므로 인간 본래의 모습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다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죄로 말미암아 다 깨어진 상태가 바로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6.하나님은 우리가 이렇게 깨어진 상태로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마음들이 나누어져서 각자의 생각만을 주장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7.때로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것이 아무리 옳아도 내려놓을 줄 알고, 자기의 주장을 포기 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쫒아서 살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8.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9.저는 이번에 비전교회의 아침메세지를 통해서 이런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우리사회가 복잡하다고 해도, 아무리 우리가 사는 세상이 강팍하다고 해도, 여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함께 동역하시는 분들이 요소 요소 많이 계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0.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에 넘치는 교회의 이주노동자들을 품게 하셨습니다.

원래 저희교회는 성탄절에는 신애자활원의 원생들 30명을 품고 계속해서 섬기고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 땅에 온 나그네들인 이주 노동자들을 품게 하셨습니다.

 

11.그리고 일주일간을 기도하고 글을 쓰게 하셨습니다.

이주노동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길이 없을까? 이 땅에 주님의 사랑하는 외국노동자들이 자기에게 다른

나라인 한국에 와서 과연 무엇을 얻고 돌아가게 할 것인가?

 

12.하나님은 대한민국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리고 정상인만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기에  이 땅에 온

외국노동자들을 섬기길 원하셨고, 장애인들을 섬기길 원하셨습니다.

 

13.그런데 정말 많은 분들이 넘치는 교회 외국인 노동자들을 품어 주셨고, 신애자활원에 장애우들을 품어 주셨습니다.

 

14.그리고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작은 아이의 헌신으로 주님은 남자만 오천명이 (그 당시에는 여자와 아들은 숫자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만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는 역사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15.그런데 이번에 이 사명을 감당하면서 하나님께서 매일 매일 넘치는 은혜로 기도와 후원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사실 이분들을 저희같이 작은 교회와 성도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16.그래서 생각한 것이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가 성탄절에 나오는 헌금으로 신애자활원을 방문할 때 과일과 그리고 각자에게 선물로 수면양말(거의 실내

에서 지내시기 때문에)을 준비해서 이쁘게 포장을 하여서 갔습니다.

 

17.상상외로 너무들 좋아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개인적인 선물들을 받아보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넘치는 교회 이주노동자들에게도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길 원했습니다.

 

18.그래서 남성에게는 겨울용 양말과 겨울용 모자를 준비하였고, 여성에게는 겨울용 장갑과 겨울용 양말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쁜 포장 케이스에 넣어서 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9.그래서 1인당 5.000~10.000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100명정도 생각하고 50만원에서 100만원이며 되겠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20.제가 비전교회 아침메세지를 보내시는 분들이 총100명가량 되니 최소한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생각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후원금이 적어서 아무도 없으면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진행하려고

하였습니다.

 

21.그런데 하나님은 저의 그런 생각을 뛰어 넘으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까지 총 2.800.000원이 후원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22.저는 후원이 많이 들어와도 100만원 정도라고 생각을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후원금으로 이렇게 하면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3.그런데 상상외에 후원금이 들어오면서 제가 깜작 놀라고 감사하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하게 섬겨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4.여기에 후원하시는 분들 중에는 제가 아시는 이름도 있지만 제가 모르시는 분들도 꽤 많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이름으로 보내신 분들도 있으셨습니다.

그 분들은 아마도 제게서 이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를 보내드리면 그 분들이 또 보내시는 분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분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25.아직 저희 교회가 헌금을 하지 않았기에 3.000.000원은 될것 같습니다.

 

26.제가 이 후원금을 보면서 한편에서는 감사하고 놀라운데 또 다른 한편에서는 두려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교회 메세지만 보시고 후원을 하신 분들인데 너무나 많은 후원이 있어서 이것을 잘 진행해야 한다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잘못하면 하나님이 간섭하시지 않는 인간의 욕심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7.그래서 이 후원금을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많은 분들에게 나누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이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28.그 이야기는 제가 다음주 월요일 부터 매일 매일 진행하면서 아침 메세지를 통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9.오늘 본문에 사도 바울은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에 부르심 받은 성도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길 원십니다. 그리고 그 역사를 지금 여러분들이 쓰시고 계십니다.

 

30.하나님께서 이렇게 합력하려고 힘쓰신 분들을 얼마나 사랑하실까? 그리고 이 일을 위해서 물질적으로 상황이

어려워서 돕지 못하시지만 기도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된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31.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승리하세요.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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