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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982
2014.01.02 (07:50:54)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라.

(단1:8-9)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오늘 본문의 다니엘은 바벨론의  침공으로 포로로 끌려가 있는 상태 였습니다.

다니엘의 나이가 약15-17세 전후의 때입니다.

 

2.다니엘과 세명의 친구들은 그  나이에 나라를 빼았기고, 그리고 이름까지 계명을 당하고

포로로 사는 때 입니다.

 

3.그런데 그 당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은 당시 포로로 끌려온 이스라엘 사람중에 귀족 출신이나,

왕족의 출신 가운데서 아름답고, 흠이 없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바벨론의 문화와 역사와 언어를 3년동안

배우게 하여 왕 앞에 세우도록 하였습니다.

 

4.그 조건으로 뽑혀 온 사람들은 왕이 먹는 진미와 포도주를 먹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5.바벨론의 포로로 끌려와서 이 정도의 조건이면 아주 출세 할 수 있는 조건 입니다.

 

6.이제는 바벨론의 문화와 역사와 언어만 잘 배워서 왕 앞에 서기만 하면 이 사람들은 한마디로

바벨론이라는 대형 제국에서 출세할 수 있는 지금 우리로 말하면 '대박'의 기회를 잡은 것 입니다. 

 

7.그런데 다니엘은 이 조건을 다 포기 합니다.

 

8.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좋은 조건을 다 포기하다니요, 너무나 어리석은 사람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다니엘과 세명의 친구들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에는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 이라는

정체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9.자신들이 비록 포로로 끌려왔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백성인데 그 백성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10.그러기에 왕이 주는 진미와 포도주도 거부 할 수 있었고, 그리고 출세할 수 있는 기회도 내려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11.저는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입니다.

 

12.무슨말입니까?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그리고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3.어찌보면 지금의 현시대는 영적으로 사단이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영적으로 '바벨론화' 하려고 달려드는

때와 같습니다.

 

14.여기서 바벨론화라는 것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을 '세속화'하며, 세상과 짝하는 사람을 만들려 한다는

것입니다.

 

15.사단은 우리에게 세상의 부귀와 성공이라는 목적을 심어주고, 끝까지 이것을 이루려하는 인간의 내면을 자극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부귀를 가지고 산다는 자체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16.다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이 성경적으로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지 잘 모르고 교회 가서는 그리스도인처럼 살고,

세상에 있으면 세상의 사람들처럼 산다는 것입니다.

 

17.다니엘과 세명의 친구들처럼 자신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 길이 멋있게 보여도, 그 길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뜻과 반대가 되면

다니엘처럼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8.저희 비전교회는 지난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 때에 비전 선언식을 하였습니다.

비전교회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저에게 지난 10달 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하셨고,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19.그러면서 향후 10후에는 (2024년)우리비전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까? 그리고 어떤 교회와 성도가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면서 계속해서 사명을 감당 할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20.과연 지금의 형태의 교회들이 몇교회가 존재 할 수 있을까? 한국사람들이 계속해서 자녀들을 많이 낳지 않아서

인구는 계속해서 줄고 있는데 과연 교회의 새로운 신자들이 얼마나 늘 것인가? 그리고 교회의 핵심이 되는 사람들의

나이가 어떻게 될까? 초 고령화 사회로 가는 한국 사회를 보면 교회의 핵심멤버들도 고령화가 되지 않겠는가?

 

21.이런 상황에서 몇몇 대형화된 교회들은 살아남겠지만 과연 작은 교회들은 10년 후에도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버릴 수 가 없었습니다.(지금도 한국교회 통계에 따르면 1년에 3,000개 이상의 작은 교회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개척 교회들은 교회를 시작하여 시작하여 1~3년안에 문을 닫는 경우가 90%가 넘은다고 합니다)

 

22.우리는 앞으로 이런 시대를 우리는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23.그러나 사명과 믿음이 그리고 정체성이 분명한 교회와 성도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다니엘과 세명의 친구들처럼 비록 포로의 몸이지만 그리고 나라도 빼아겼지만, 자신의

신앙과 믿음만은 굳건하게 지키게 될 것입니다.

 

24.그래서 저희 비전교회는 향후 10년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의 단추가 바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1년동안 매주 3부예배

때마다 그리스도인의 정채성에 대하여 성경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25.때로는 세상에서 성공을 하여도 그것이 자신이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쓰임받는 도구로 고백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실패를 하여도 그 자체에서 낙심을 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정체성이 분명히

있어야 할 것입니다.

 

26.이 성경적인 정체성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없다면 성공하면 성공해서 망할 것이고, 실패하면 실패해서

인생을 끝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27.이제는 세상의 기준으로 가치관을 가진 그리스도인 되면 안됩니다. 그리고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는 것도

안됩니다. 우리는 철저히 하나님과 성경적인 가치과 기준으로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합니다.

 

28.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 그리스도인의 가치는 어떤 것입니까? 그냥 주일에 한번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 입니까? 아니면 세상의 것을 구분하며 하나님을 뜻을 쫓아가는 다니엘 같은 성도들입니까?

 

29.하나님은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을 바벨론에서 높여 주셨습니다. 영적인 리더인 동시에 세상의 리더쉽을 가지고

살아가는 안묵을 주셨습니다. 오늘 그런 정체성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리가 교회가 이 안목이 필요하고, 직장에서

이 안목이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도 이 안목이 있어야 가정을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

 

30.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거룩한 주의 자녀들입니다. 주의 백성들입니다. 세상적인 가치관과 기준 때문에 힘들거나

낙심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좌절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자긍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31.그리고 이 세상 앞에서도 당당히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죽을 필요도 없고, 어렵다고 푸념하며 새해를 시작하지 않을 것입니다.

 

32.잊지마십시오 당신의 하나님의 자녀 입니다. 믿음의 자녀 입니다. 주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예수님의 군사요, 제자들입니다. 이 세상에 그 빛을 들어내는 예수님의 좋은 제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3.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롭게 다시 출발하면 됩니다. 그 마음으로 출발하면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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