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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7 (07:32:43)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사랑은...행함과 진실함으로

성경(요일3:18)"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어려서 할머님의 손에 의해서 저희 5남매가 성장을 하였습니다.

부모님들이 바쁘셔서 저희 할머님과 다섯 남매들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2.할머님은 그  오남매 중에서도 저를 유독히 이뻐(?)하셨습니다.

위로 손녀들을 낳고, 손자를 낳아서 그런지 다섯 중에서도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하셨습니다.

 

3.학교에 다녀오면 할머님은 다른 형제들이 오기 전에 저를 조용히 부르시고 맛있는 음식을 주시곤

하셨습니다. 저는 다른 형제들 몰래 먹은 음식이 할머니가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하신 증거라고 늘 생각하였습니다.

 

4.그래서 저도 할머니를 정말 사랑하였습니다. 세상의 그 누구 보다 더 할머니를 사랑하였습니다.

 

5.저는 여려서 할머님께 편애 아닌 편애를 받으며 성장한 것입니다, 그것도 군대 가기 전까지 할머님의 사랑은

저를 위해서 지극 정성이셨습니다.

 

6.그래서 저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늘 우리 할머님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 분이 저를 사랑하신 행동과

모습이 늘 눈에 선하게 다가옵니다.

 

7.늘 저를 챙겨주시고, 맛있는 것이 있으면 감추어서 주시고,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성장하였습니다.

 

8.그렇게 할머님에게 사랑을 받아서 인지 저도 이제는 늘 다른 사람에게 주고 싶습니다. 그것이 별것은 아닐지 몰라도 있으면 나누어 주고

싶고, 작지만 함께 나누어서 사용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어려서 할머님에게 배운 사랑의 정신 이라고 생각합니다.

 

9.저는 늘 성도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랑은 '앎'이 아니라 '삶'이라고 강조하고 그렇게 지키기 위해서 가르치고 살고 있습니다.

 

10.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아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 아는 사랑이

자신의 삶으로 가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이 봅니다.

 

11.때로는 사랑이 이론적일 수도 있고, 논리적일 수도 있지만 저는 진정한 사랑은 아는 것에서

그 사람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저는 여려서 그 사랑을 할머님께 배웠고, 교회에 들어와서 성경을 읽고 복음을 듣다가 보니

그 원조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3.지금 저희 비전교회가 아직은 작은 교회이지만 여러가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증거하는 배경에는

이런 바탕이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14.오늘은 지난번 저희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를 통해서 많은 후원자들이 함께 도와 주셨던 내용들을

보고를 드리려고 합니다.

 

15.처음에는 단순하게 이주 노동자와 신애 자활원의 장애인들에게 성탄절을 맞이하여 성탄절의 선물을

한가지씩 드리기 원해서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16.그래서 총 100명을 생각하고 제가 아침에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를 보내고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약 100명쯤

되어서 그 분들이 한분씩 5,000원에서 10.000원 정도를 후원에 주시면 이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였고, 만약에

그것이 여의치 못하면 개인적으로 하려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17.그런데 이 단체들을 돕자고 시작한 단순한 마음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일에

동참을 해주셨고, 총 일주일 동안 모인 후원금은 4.500.000원 가량의 후원금이 모아졌습니다.

 

18.저는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그리고 감사하였고, 두려웠습니다. 이 일이 이렇게 커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9.그래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보내신 그 사랑을 함께 나누길 기도하면서 조심스럽게 그리고 신중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려고 하였습니다.

 

20.그래서 제일먼저 넘치는 교회 (이주 노동자의 교회)에 성탄절 선물70개와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애

자활원(장애인 교회)에 30명에게도 성탄절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21.그리고도 후원에 주신 금액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들어와서 이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또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찾던 중에 덕소에 북한에서 오신 여성 한분이 북한의 아이들 4명을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서 그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겨울용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22.또한  혈액암으로 투병중이신 신실하신 집사님의 사정을 듣게 되었고, 병원비로 사용하라고 조금 보테 드리고 왔습니다.

 

23.그리고 신학교의 학생들을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주 성실하고 성경적이고, 신실한 전도사님들 계신데 과거에나, 지금이나 신학교 때에는 많이 어렵습니다.

요즘에는 등록금도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신학교 전도사님들에게 한학기

도서비라도 하시라고 5명에게 도서비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24.그리고 또 한분은 이제 막 신앙의 눈을 뜨는 한분이 계신데 이 분 역시 삶이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이제 몇주 후에

수술을 해야 하는데 역시 수술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여기에도 조금 보테어 드렸습니다.

 

25.그런데 아직도 이 후원금이 남았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서 남자 오천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은 것처럼

저희도 약 1.500.000원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미자립교회의 사모님들을 후원하는 곳이나, 은퇴하신 목사님들

중에서 아주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전달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아니면 그 동안에 섬겨드린 분들 중에 더 후원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그 쪽으로 더 보테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6.한 이주 노동자들을의 교회를 돕고 장애 단체에게 우리가 성탄절에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눕시다 라고 시작된 일이 엄청나게

그분들에게도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혜택이 가는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7.이 일이 가능한 것은 바로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를 받으시는 분들이 사랑이 아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신 증거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축복된 일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계속해서 지속적

으로 이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28.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우리 비전교회 성도들에게 먼저 감사하고 그리고 이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를 통해서 함께 이일에 물질로 또는 기도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9.오늘 요한 사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과 혀로만 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라고 우리에게 권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은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30.오늘 저와 여러분의 신앙생활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이론적으로 끝나지 않고 논리적으로만 끝나지 않고 그 귀한

주님의 사랑이 많은 사람들에게 행함과 진실함으로 전해지시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31.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십시오. 화이팅!,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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