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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88
2014.01.21 (10:33:52)

1.오늘의 말씀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 (신명기 8장16절)

 

2.묵상하기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축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우리는 자신의 인생의 그늘이 더욱더 짙어지는 것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 있습니다. 나는 일평생 경제적인 문제로 분투하는 많은 그리스도인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들은 무슨 일에 손을 대든지 언제나 실패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방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소식을 듣고 즉각 그 일에 착수하지만 성공하지 못합니다. 다시 다른 일을 시작하지만 역시 실패만 거듭할 뿐입니다. 그렇게 그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평생 발버둥을 칩니다.

만일 당신이 그런 경우라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에 대해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 6:24

 

'지킴을 받는 것' 또한 축복의 일부입니다. 이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의 이 특별한 부분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상속권을 팔아넘기지 않고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이 순전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조용히 앉아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어떻게 지켜주셨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숱한 눈물을 흘렸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하나님께 찰싹 달라붙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공로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의 결과입니까?

 

우리의 경제적 계획을 언제나 현실로 이루어주시는 것이 반드시 축복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경제적 계획이 현실화되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으심으로써 우리를 물질과 탐욕의 구덩이에서 건져주기도 하시고,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과 매력적인 것들을 절대 허락하지 않으심으로써 우리를 허영의 올무에서 구해주기도 하십니다.

 

이러한 복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갈구하는 영향력을 절대 허락하지 않으심으로써 권력의 탐욕과 정치의 올무에서 지켜주기도 하십니다. 그런 복을 받은 그리스도인들 역시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욕구를 언제나 진압하십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심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막아주십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쓰라린 경험들과 힘겹게 지나야 했던 시련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탄식과 눈물 속에서 보내야 했던 때에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은혜'의 형태로 복을 베푸시어 우리를 선대하셨다는 것을 성령의 조명 아래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오 할레스비, 영의 보호)

 

3.오늘의 기도


지금까지 나를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생애 마지막 날까지 나를 탐욕과 허영의 올무에서 지켜주소서. 언제나 주의 날개 그늘 안에 거하는 자로 살아가겠습니다. 주님,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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