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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701
2014.03.12 (07:36:08)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없는 가운데서도 있는 것을 보는 사람

성경:합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1.중고등학교 때에 럭비라는 운동을 했습니다. 이 럭비라는 운동은 우리나라에서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이나, 뉴질랜드에서는 많이 알려진 스포츠입니다.

 

2.그 운동을 하면서 매일 매일 힘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운동을

끝나고 집에 갈까? 그것이 늘 고민 이었습니다.

 

3.운동도 힘이 들었지만 운동 후에 있는 선배들의 집합(?)이 더욱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4.제가 운동할 때만 하더라도 군기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 일상적인 운동부 선수들의 생각

이었습니다. 그래서 군기가 아주 센 그런 곳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5.그 당시에 운동선수들에게는 운동이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6.억지로 아니면 마지못해 하는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7.그래서 인지 실력들이 잘 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8.지금 가끔 스포츠 선수들이 오늘 게임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고 아니운서가 물으면

 "네 오늘  게임을 즐겨야죠"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참 놀라운 말이었습니다.

 

9.그래서 "이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0.우리가 운동을 할 때에는 운동은 즐거운 것 이라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인 없습니다.

다 억지로 힘들게 어렵게 운동을 했기에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을 정말 한번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11.그런데 세계적인 선수들은 그 자체를 즐기면서 운동을 하고,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12.이것이 바로 억지로 하는 사람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사람의 차이구나 라고 생각이 됩니다.

 

13.이 원리는 모든 부분에서 적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4.저도 언제부터인가 목회가 즐겁고 행복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물론 현실적인 작은 교회의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그 작은목회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15.왜냐하면 목회하는 제가 행복하지 못하면 어찌 우리 성도들이 주님을 섬기는 것이 그리고 천국의

삶이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늘 나의 목회가 행복하다는 것을 인식하며 목회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16.우리의 인생도 마찮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느 인생이 매일 즐겁고 신나는 일만 있겠습니까? 그래도

그 가운데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찾으며 적극적으로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17.제가 볼 때에는 그리 좋은 환경도 아니고, 그렇게 좋은 여건도 아닌데 늘 웃고 감사하고 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18.왜 일까? 살펴보면 여지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먼저 보는 눈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현실에서 즐겁게 사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즉 그렇게 어려운 환경이나 여건에서도 아주 작은 감사와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20.그래서 그런 어려움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사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1.오늘 본문의 하박국 3장의 내용의 하박국 선지자의 글을 보면 참 멋져보입니다. 그리고 근사한 것 같습니다.

 

22.(합3:17-18)"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23.그런데 실상은 멋진 글이나, 근사한 내용이 아닙니다. 그 앞절을 보면 지금의 이스라엘의 상황이 어떠한지 알수

있고, 지금의 하박국선지자의 심정이 어떤지 알수가 있습니다.

 

24.(합3: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 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25.지금 적들의 공격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26.무화과는 이스라엘백성들의 음식입니다. 포도주는 그들의 음료수입니다. 즉 우리로 보면 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밭에 소출도 없고, 우리에 양도 없고, 외양간에  소도 없다는 것은 농사를 지을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27.한마디로 먹을 것도, 마실 것도 기대할 만한 것들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28.만약에 이런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면 어떤 마음이 드시겠습니까? 집에 먹을 것도 없고, 마실것도 없고, 잘 곳도

없고, 통장에 잔액도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무엇이 우리를 기쁘게 할 것이며 무엇을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29.그런데 하박국선지자는 그 가운데도 노래합니다.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라" 아멘입니다.

 

30.하박국선지자는 그 없는 가운데서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31.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주변을 보면 없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남들보다 돈도 없다고 생각되고, 남들보다 가진것도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인생이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32.그런데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볼 수 있다면 그 가운데서도 나의 구원을 볼 수 있다면 우리도 역시 하박국처럼 노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3.인생을 억지로 살면 참 힘들것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서도 즐거움을 가지고 산다면 오늘 하박국선지자  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34.오늘 없는 것만 보지 마시고, 보이지 않으나 있는 것을 보시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3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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