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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884
2014.03.18 (07:52:43)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지극히 작은 한 영혼에게 관심이 있는가?

성경:(마25:40)"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1.비전교회가 올해 부터 하나님이 주신 비전 가운데 1.000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2.이 비전은 복음의 1차적인 책임인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그리고 이웃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소개하고 구원이 왜 중요한지 소개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소개하는 전도 방법입니다.

 

3.그래서 매주 저희 교회 성도들이 자신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이나, 교회를 다니다가

나가지 않는 분들에게 한주에 한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책임을 가지고 전도하는 것입니다.

 

4.저희 교회 목회자들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역시 구리 지역의 사람들에게

열심히 이렇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5.다니다가 보면 벤치에 앉아 계신 할머니이나, 할어버지가 가장 많이 만나는 대상이고, 아이들과 학생들이

그래도 복음을 전달할 때 잠깐이라도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6.어떤 경우에는 욕도 먹고, 싦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만나는

중에 현재 71명에게 복음을 1차적으로 증거했고, 그 중에서 작년에 예수님을 전혀모르는 할아버지 한분이 교회를

계속해서 꾸준히 나오시고 계십니다.

 

7.저희 지난 토요일에도 동일하게 전도부원들이 저희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고, 다 끝나시고, 전도 다녀오신 보고를

하시는데 저희 교회 전도부원들이 7명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그 중에 한분이 반응을 보여주셨다고 하셨습니다.

 

8.그런데 그분의 행색이 너무나 초라하셨다고 했습니다. 머리도 깍지 않아서 길고, 옷도 다 낡은 것을 입고 계셨고,

옷에서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 것 같은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고 하셨습니다.

 

9.한마디로 거지같은 모습을 하신 분이셨다는 것입니다.

 

10.그래도 이분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이 강하셔서 예수님을 복음을 전했더니 반응을 보이셨고,

이런 꼴로 교회를 갈 수 있느냐 하셔서 오시라고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11.그런 보고를 제가 듣고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예수님을 만나셨네요" "그런 분이 교회에 와야죠" 라고 말씀을 들렸는데

이분이 진짜로 주일에 오전10:15분쯤에 교회에 나오셨습니다.

 

12.그런데 그 모습은 어제의 모습 그대로 나오셔서 그 분의 모습이 너무나 초라하고, 냄새가 나고 , 머리와 수염도 깍지 않으셔서

여전히 불편하신 모습이었습니다.

 

13.저도 인사는 했지만, 우리 성도들이 이 분을 어떻게 대할까? 솔직히 걱정이 많았습니다.

 

14.눈치를 주면 어떻게 하나? 냄새 난다고 예배드리다가 나가시면 어떻게 하나? 아이들이 놀라면 어떻게 하나, 점심

식사를 같이   할 수 있을까? 여러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15.그런데 저희 교회의 성도들이 모두가 저 보다  성숙했습니다. 이분을 향해서 불편해 하거나 냄새가 난다고 찡그리지 않았습니다.

 

16.예배가 끝나고 함께 저희 교회에 나오신 것을 축복하고, 악수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17.제가 이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이름은 고재영(57세) 분이셨습니다. 가족도 있고, 아내도 있고, 자녀들도 있었습니다.

 

18.다만 이분의 이야기로는 몇년전에 술을 드시고, 집으로 가시다가 누군가에게 머리와 허리를 맞고 실신해서 거의 2년동안

집에 가지 못하고 어느 요양원에서 지내다가 최근에서야 집에 들어가셨다고 합니다.

 

19.그런데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행동이 자유롭지 못해서 이런 모습으로 산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이분의

모습이 왜 그런지 알게 되었고,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저희 교회 성도들이 이 분을 극진히 섬겼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대하듯이 섬겨드렸습니다. 나중에는 자신이 너무 지나친

관심을 받아서 불편하다고 하실 정도로 성도들이 사랑을 주었습니다.

 

21.저는 비전교회를 담임하고 성도들을 가르치는 목사로서 너무나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마왔습니다.

 

22.지난 주일에도 북한에서 오신 손님들을 지극히 섬기고 이제는 잘 알지도 못하느 사람을 저렇게까지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비전교회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공동체요,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공동체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3.우리 성도들의 삶 속에 한 사람, 한 사람을 외모를 보지 않고, 행식을 따지지 않고 복음을 전하고, 그리고 사랑으로 섬겨주신

성도들에게 너무나 감사였습니다.

 

24.토요일에 우리 전도부원이 이 고재영성도님을 만났다고 했을 때에 제가 "예수님을 만나셨네요"라고 했던 이유는 바로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25.오늘 성경의 내용은 마지막 때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우리가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에 이야기 입니다.

예수님이 목자라는 표현을 하시면서 양과 염소를 구별하듯이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26.그래서 양은 오른 편에 그리고 염소는 왼편에 두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오른 편에 있는 사람과 왼편에 있는 사람들의

평가가 다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27.오른 편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할 성도들인데 그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8.(마25:35-36)"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29.그런데 이 오른 편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예수님께 그렇게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은 이렇게 또 말씀하셨습니다.

 

30.(마25:40)"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31.여기서 지극히 작은 자란? 바로 자신의 힘으로 능력으로 살아갈 수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서 도음을 주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32.오늘 예수님은 바로 그런 사람에게 한 것이 바로 내게 한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33.제가 우리 성도들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예수님은 저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우리교회에 오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저분을 예수님을 대하듯이 해야 합니다.

 

3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너무나 바뻐서, 주님이 우리 곁에 오셔도 모르고 살고 있을 정도로 바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교회도 성경적인 본질을 잃어버리고 한영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잃어버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35.아니 겉모습이 훌륭하고, 멋진 차와 근사한 옷을 입고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이 새신자로 온다면 그 누가 싫어하고 불편하겠습니까?

그러나 초라한 모습으로 냄새나는 모습으로 우리곁에 온 무명을  사람을 잘 섬겨주고 이제는 어떻게 이 분을 도울 것인가에 관심이 있는

저희 교회와 성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36.오늘 우리의 신앙적인 모습을 한번 뒤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크게만 보여지기 원하는 우리의 교회의 현실에서 저희 같이 작은 교회역활이 있다고 믿고 있고, 저희 같이 귀한교회들이 지금도 많기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믿습니다.

 

37.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예수님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실지 모릅니다. 한분 한분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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