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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070
2014.03.25 (10:14:06)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영성과 체력의 균형을 가지라.

성경:마26:41"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1.제가 20대 시절에 나이가 있으신 목사님들이 저에게 하신 이야기가 있습니다.

 

2.첫번째는 기도를 많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목회는 영성이 있어야 잘 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3.그리고 두번째는 체력이 영성이라고 하셨습니다. 체력이 있어야 기도할 수 있고, 목회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4.그 때는 그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잘 몰랐습니다. 아니 알고 있었지만 그 말씀이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5.제가 고등학교 때까지 운동선수를 하여서 체력 만큼은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6.그래서 20대는 시청에서 주안, 신철리, 부평, 부천까지  일주일에 4번씩 다니면서 전도사 생활을 했습니다.

 

7.그리고 강변성산교회에 온 이후로는 더 열심히 사역을 했습니다.

 

8.그리고 개척을 한 후에는 더욱 목회 사역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서 사역을 하였습니다.

 

9.그런데 이제는 제가 체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10.과거의 20대,30대의 체력이 아니고 이제는 나이 50대를 바라보는 사람인 것을 느낍니다.

 

11.주일낮 1.2.3부 예배의 전체가 다 끝나고 주일예배에 나오지 못한 성도들을 심방하고 나면 긴장이 다 풀립니다.

 

12.그러면 저녁을 먹고나서 8시면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13.예를 들어서 지난 밤에 강의가 늦게까지 있어서 조금 물의를 하면 그 다음 날에는 여지없이 새벽에 일어나지 못합니다.

 

14.처음에는 제가 스스로 군기가(?) 빠져서 그렇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을 스스로가 느끼는

것입니다.

 

15.덕소에서 구리로 교회를 이전을 할 때 교회 준비로 약3개월을 불철주야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 때에 몸을 돌아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 때 이후로 더 약해진것 같습니다.

 

16.그래서 요즘에는 조금씩 운동도 하면서 체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체력이 없으면 영성도 약해진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17.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기도하시기 위해서 겟세마네 동산에 제자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제자를 데리고 기도하시는 장면입니다.

 

18.오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도 기도를 하고 있을 테니 너희도 여기서 함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19.그런데 예수님이 세번이나 가서 보았지만 제자들은 기도하지 못하고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20.예수님이 그런 제자들을 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즉 기도할 마음은 있는데 육신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기도하지 못하고 잠만 자고

내려 온 것입니다.    

 

21.저는 여기서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열심히 기도했다고 한다면 예수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 생각을 합니다.

 

22.그리고 그 다음에 있을 베드로의 시험에도 베드로가 그렇게까지 예수님을 쉽게 부인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23.그러므로 영성은 바로 체력을 바탕으로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24.하나님은 우리에게 육체와 영혼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의 영혼도 관리를 잘해야 하지만 자신의 육체도

건강하게 잘 관리를 해야 합니다.

 

25.하나님이 주신 육체를 함부로 사용한다든지, 아니면 자신의 정욕을 위해서 사용해서 안되는 것입니다. 또한 아무런 관리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도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26.우리의 영혼은 늘 깨어서 주님이 오실 날을 기억하며 준비하는 삶을 산다면 우리의 육신은 마지막까지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자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에 이 마지막 때에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27.그러므로 자신의 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이런 기회가 와도 결코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28.우리는 이제 영적인 것과 육신의 몸 관리를 균형있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입니다.

 

29.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늘 깨어서 기도하십시오. 그것이 먼저 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 영성을 감당 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십시오. 이것도 역시 우리 성도들이 감당하고 준비할 사명인 것입니다.

 

30.오늘도 영성과 체력을 균형있게 가지고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기쁘게 사역하시는 주님의 귀하 백성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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