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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457
2014.04.28 (07:52:18)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내 백성을 위로하라.

성경(사40:1)"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1.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직도 많은분들이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다.

 

2.가장 먼저는 이번 사고로 가족들과 자녀들을 잃고 가슴 아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3.또한 아직도 실종자되어서 생사를 알지 못하는 가족들도 계십니다.

 

4.우리는  2주간 내내 너무 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가진 분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 분들을 생각하면

 우리 모두가 가슴이 아리고 먹먹해 집니다.

 

5.아니 우리가 아픈 것 보다 그 이상이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픔을 우리가 어떻게 말로 설명하고 이해

한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절대로 유가족들과 실종자들의 가족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

그저 송구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6.저 역시 2주간 내내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7.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울고, TV에서 나오는 뉴스를 보고 또 울고 울었습니다.

 

8.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전체가 울고 아파하고 있습니다.

 

9.그렇게 만든 사람들이 원망스럽고, 제가 어른으로서 아이들에게 부끄러울 뿐 입니다.

 

10.그래도 침몰당시에는 배 안에 갇쳐있던 사람들과 어린 학생들이 구조 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11.그런데 아직도 한명의  생존자도  없습니다....

 

12.그래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한 생명이라도 살아있다면 살려주세요"

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3.어찌보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그 희망이라도 붙잡고 실종자들이 살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14.저희 비전교회는 이번주일에 안산에 있는 한 교회를 저희 교회에 초청해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15그 .교회 이름은 예따르미교회이고, 강도사님이 작년에 안산에 한 공원에서 전도하여 교회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학생들이 5명 나오는 교회 입니다.


16.원래 이교회와 3월초에 저희 교회에 4월27일에 함께 와서 예배를 드리기로 약속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회가 드린

부활절 헌금 전액을 이 교회와 학생들을 위해서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17.그래서 지난 주일에 저희 교회에 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오후예배에는 저희 비전교회 성도들과 함께 야유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18.그런데 지금 상황이 나가서 식사를 하고 소풍을 할 수 있는 마음들이 아니라 고민하다가 하나님께서 저에게 마음에

감동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내 백성을 위로하라"라는 말씀이셨습니다.


19.지난주에 온 교회가 안산에 있는 아주 작은 교회이고, 그 교회에 담당하시는 강도사님과 학생들 밖에 없어서 교회가

운영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그리고 사모님이 일을 하셔서 운영을 하셨는데 여의치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교회 목회자들과 학생들을 초청해서 이 친구들을 잘 먹이고 싶었습니다.


21.사실 이번에 일어난 사건의 가장 많이 피해를 보는 곳이 바로 안산 입니다. 그것도 학생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주일에 온 학생들에게도 금번에 세월호에서 피해를 보거나 실종된 학생들이 어떤 학생에게는 가족들이요, 친구요, 선배와 후배들이기

때문입니다.


22.그래서 저희 교회에 오게해서 마음으로 이 학생들을 위로하고 기도해주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였습니다.


23.다행이 주일에 온 친구들이 고등학교 1학년들인데 순수하고 명랑한 학생들이었습니다.


24.공교롭게도 안산에 계신분들과 가족들이 어려움을 당했는데 그와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을 초청해서 함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25.예따르미교회의 강도사님과 학생들이 이번 사건을 잠시 잊고 잠깐 이나만 즐거운 시간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 같습니다.


26.저희 비전교회와 성도들도 이런일에 작지만 쓰임받고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 입니다.


27.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위로하라고 하십니다. 그 백성들이 고통에서, 괴로움에서 자유케하겠다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28.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모두가 어렵고 힘듭니다. 그리고 유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십니다. 이 때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작지만 부족하지만 그분들을 위로하는 것입니다.


29.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낙심해 계시는 주변분들을 찾아가서 서로 주님의 마음으로 위로하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30.오늘 이런 기도가 나옵니다. "주님! 세월호 사고로 고통을 받은 가족들을 위로하소서!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힘을 주소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준엄한 경고를 깨닫고 주님께로 돌아가게 하소서!"


31.주님 이 백성을 위로하소서! 다시 힘을 얻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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