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1233
2014.04.28 (16:25:57)

1.오늘의 말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장 22~24절)


2.묵상하기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라고 말한다.

우리의 인생을 성경의 빛으로 비추어 창의적으로 묵상하며 기도하는 것은 이 구절에서 말하고 있는 ‘벗고’, ‘입는’ 일을 위해 아주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우리의 구체적인 죄의 성향을 깊이 깨달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구체적으로 왜 그런 방식으로 죄를 짓게 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이 우리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묵상하며, 그 결과를 우리의 인생에 적용시켜나가는 것은 우리의 신앙뿐 아니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살아가는 삶을 가로막는 감정적인 상태를 다시 새롭게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에 옛 성품을 벗고 새로운 성품을 입는 성경 묵상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 특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각이나 행동으로 죄가 일어나는 것이 느껴질 때는 마귀가 가까이에서 사자처럼 포효하고 있는 그림을 떠올려보기 바란다(벧전 5:8 참조).


우울한 감정이 당신을 압도해버리려는 듯이 밀려들어올 때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불러내시고 당신에게 주신 천국의 소망을 떠올려보라.

알코올(술)이 당신을 끌어가고자 할 때는 성령충만을 받아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라(엡 5:18,19 참조).


당신이 이런 방법으로 성경을 묵상한다면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생각들이 떠오르기 시작할 것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새롭게 생겨날 것이다.

성경에는 많은 은유적인 표현이 나오는데 그것은 성경을 읽는 사람들에게 성경의 의도와 명령들을 더 생생하고 살아 있는 듯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그런 은유적인 표현의 장점을 충분히 사용하기 바란다!

성경에 그런 은유적인 표현이 나오는 목적은 당신에게 어떤 영감을 불러 일으켜주고,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듯이 상상해볼 수 있게 해주며, 당신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자극해주기 위해서이다.


우리에게는 죄를 짓고자 하는 충동과 성령의 인도하심 사이에서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 교차로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당신이 죄를 짓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상징적으로 그것을 ‘벗어버리거나’ 거부를 표시하는 의미로 손을 약간 들어서 유혹을 떨쳐버려야 한다. 또한 마귀의 유혹으로부터 ‘달아나 피하듯이’ 짧은 거리를 재빠르게 달려볼 수도 있을 것이다.

죄를 고백하며, 자신을 성찰해보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추구해나가기 위해서는성경을 실천으로 옮겨 순종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성경 그대로 기도하는 목적은 단순히 성경을 암송하거나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이다.

(성경 그대로 기도하기, 에반 B. 하워드)


3.오늘의  기도


주의 말씀을 기억하며 죄를 짓고자 하는 충동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내 마음과 생각이 주의 말씀으로 채워져 어느 곳에 있든지 주와 동행하게 하시고 말씀대로 행하게 하소서. 진정으로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므로 새롭게 지으심 받은 새 사람으로 살길 원합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981 no image -부활주일(4/4) "예수 부활 하셨네"
이승환목사
1882 2021-03-30
980 no image 사순절 40일 묵상(4/3) "선을 행함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고난"
이승환목사
2034 2021-03-30
979 no image 사순절 39일 묵상(4/2) "대속하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8 2021-03-30
978 no image 사순절 38일 묵상(4/1)"버림받은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943 2021-03-30
977 no image 사순절 37일 묵상(3/31) "곤고한 자를 도움시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61 2021-03-30
976 no image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630 2021-03-26
975 no image 사순절30일 묵상(3/30) "이방에 빛을 비추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781 2021-03-26
974 no image 사순절 35일 묵상(3/29) "정의를 베푸는 여호와의 종"
이승환목사
1514 2021-03-25
973 no image 사순절 여섯번째 주일(종려주일) "나귀 타신 위대한 왕을 찬송하라"
이승환목사
1789 2021-03-23
972 no image 사순절 34일 묵상(3/27) "참 지도자"
이승환목사
1836 2021-03-23
971 no image 사순절 33일 묵상(3/26) "주를 의지하는 종"
이승환목사
1699 2021-03-23
970 no image 사순절 32일 묵상(3/25) "나의 환란을 주님께 아룁니다"
이승환목사
1771 2021-03-23
969 no image 사순절 31일 묵상(3/24)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습니다"
이승환목사
1734 2021-03-23
968 no image 사순절 30일 묵상(3/23) "믿을 이 주님 뿐"
이승환목사
1736 2021-03-17
967 no image 사순절 29일 묵상 (3/22) "버림받은 자의 찬송"
이승환목사
1701 2021-03-17
966 no image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너는 내 아들이라"
이승환목사
1722 2021-03-17
965 no image 사순절 28일 묵상 (3/20) "찬송하라고 부름 받은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325 2021-03-17
964 no image 사순절 27일 묵상(3/19) "하나님 편에 서는 주의 종들"
이승환목사
1861 2021-03-16
963 no image 사순절 26일 (3/18) "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라"
이승환목사
1777 2021-03-16
962 no image 사순절 25일 묵상(3/17) "구원을 전하는 종"
이승환목사
1439 2021-03-16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