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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5 (11:26:40)

1.오늘의 말씀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장 17절)


2.묵상하기


◈24시간 주 예수님을 바라볼 때 주어지는 가장 큰 축복이 믿음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때때로 두려움이 제 안에 가득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이 아무런 역사를 행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영락없이 제가 주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거기에 제 나름대로 핑계거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도 신경 써야 하고, 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일도 있습니다. 오직 주 예수님만 바라보며 순종만 하는 것은 너무 얽매이는 삶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믿음으로 살기 원한다면 반드시 믿음의 대가 지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주십니다.

한번은 기도하면서 제 마음을 묶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성령님께 물었을 때, 성령님은 제 안에 있는 소리를 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1퍼센트라도 좋으니 제 마음대로 할 자리를 남겨주시면 안 될까요?”


주님은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제 안에서 “너무하시는 거 아닌가요?”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솔직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제 안에 그런 욕구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저는 ‘주님은 왜 단 1퍼센트도 남겨주실 수 없다고 하셨을까?’ 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1퍼센트가 무섭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1퍼센트를 구한다는 것은 결국 예수님이 주님 되심을 거부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내가 주인 노릇하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임하심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일부라고 하지만 결국 전부인 것입니다.

주님은 저에게 1퍼센트라도 마음대로 살면 성령의 능력을 포기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그건 안 됩니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안에서 또 다른 소리가 외치는 것을 느꼈습니다.“아니에요. 저는 100퍼센트 주님께 순종하기를 원해요. 성령님, 제 안에 오세요. 저를 다스려주세요.” 제 영혼의 외침이었습니다.


◈여러분,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24시간 주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고, 예수님을 진정으로 마음의 왕으로 영접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자아’입니다. 자아의 강력한 욕구는 마음대로 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또 우리 안에는 영혼의 갈망도 있습니다. 오직 주 예수님으로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우리 안에 오신 주님과 동행함이 진정한 기쁨입니다.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살려면 분명한 대가 지불이 있어야 합니다. 24시간 주 예수님을 바라보며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바라보자, 유기성)


3.오늘의  기도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을 때가 많아 온전한 순종을 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인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오직 예수님만이 주인이심을 날마다 고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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