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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867
2014.05.09 (07:51:25)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다시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자.

성경:(딤후2:5)"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1.고등학교 시절에 양정고등학교에서 럭비선수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2.매일 매일 학교 수업이 끝나면 운동장에 나가서 3시간씩 힘들게 운동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본훈련 과정" 입니다.

 

4.처음에 운동을 배울 때에 많은 시간을 기본적인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5.공을 어떻게 패스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볼을 차야 하는지,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를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합니다.

 

6.처음부터 선수로 뛸 수도 없고, 전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기본교육에 집중을 합니다.

 

7.그래서 철저히 기본기가 그 선수에 몸에 익숙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 다음에 공격을 하는 법, 그리고

수비를 하는 법, 더 나아가 전술을 자신의 포지션에 맞게 훈련을 받게 합니다.

 

8.그런데 매일 매일 운동을 하면서 처음에 거의 30~40분은 똑같은 기본훈련을 매일 반복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9.왜 그렇게 할까요? 바로 그 선수의 몸에 기본적인 훈련이 숙달 되어 있어야 실제로 경기에 나가서 몸에 익숙한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10.그렇게 매일 매일 똑같은 훈련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지만 경기에 나서면 여지없이 또 실수를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1.그래서 우리가 운동경기를 볼 때 그 축구선수가 볼을 잘 차고, 야구 선수가 홈런을 잘 친다는 것은 그 선수가 슈팅연습과 스윙연습을

수천번, 아니 수만번을 반복해서 연습해 온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2.또한 경기에 선수가 나서면 그 경기의 규칙이 있습니다.

 

13.예를 들면 축구는 골기퍼 외에는 손으로 축구공을 만지지 못합니다. 골기퍼도 정해진 구역 안에서만 볼을 손을 잡을 수 있습니다.

 

14.그외의 선수들은 절대로 볼을 손으로 만지지 못합니다. 만약에 골기퍼외에 다른 선수가 볼을 손으로 경기 중에 만지거나

손으로 방해를 하면 반칙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15.이렇게 운동 경기는 그 경기의 나름대로 정해진 규칙이 있어서 그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에는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하기도 합니다.

 

16.저는 운동을 했던 것이 제가 지금 목회를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7.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니 힘든 문제가 생기면 더욱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18.또한 경기 중에 규칙을 따르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을 하면 옐로우 카드나, 심하면 레드카드 즉 퇴장까지 당하게 되는 것을 알기에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법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9.오늘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교회나, 성도들이나 이 나라와 민족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20.오늘 우리 나라와 우리사회가 왜 이렇게 되었나요? 왜 교회가 이렇게 무너지게 되었나요? 기본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법을 너무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기본은 적당히 배우고 나서 멋있게 보이는 공격훈련, 수비훈련과 전술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21.그런데 실제로 경기에 나가면 기본이 몸에 익숙한 사람과 기본이 몸이 익숙하지 않는 사람의 대처 능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22.우리는 그 동안 너무 기본을 무시해 왔습니다. "기본은 안해도 돼, 적당히 해도 돼" 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위기 상황이 닥치니 기본과 기초가 너무나 부족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23.그리고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것이 개인에게는 답답할 수 있으나 그 규칙이 얼마나 중요한 사회가 되고, 나라가 되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24.우리는 그 동안 하나님이 주신 법보다, 규칙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한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편한 쪽으로 규칙을  바꾸며 살았습니다.

 

25.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시고, 이제는 종의 모습으로 살지 않도록 하시면서 십계명이라는 규칙을 주셨습니다.

 

26.어찌보면 십계명이 나를 억압하고, 힘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지말라'라는 표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명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신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계십니다.

 

27.(신10:13)"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28.그렇습니다. 바로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에는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않으면 면류관을

얻지 못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29.오늘 우리 교회나 사회나 나라가 어려운 것은 바로 이런 기본과 원칙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규칙을 작은 것이라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30.오늘 저와 여러분의 작지만 그 기본을 지키며 원칙을 지키며 살아갈 때 그 근간이 하나님의 교회를 회복할 것이며, 이 나라와 민족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31.우리는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게서 우리에게주신 말씀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교회를 회복하는 길이며, 그것이 이 나라와 민족이 새롭게되는 길 될것입니다.

 

32.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다시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갑시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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