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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579
2014.05.12 (09:49:16)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아픔을 넘어, 절망을 넘어, 천국의 소망으로...

성경:(마2:18)"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사람이 살다가 보면 아플 때가 있습니다. 아픔에도 정도가 있지만 아프다는 것은 힘든 것입니다.

 

2.그런데 아픔을 잘 견디는 사람이 있고, 아픔을 잘 못견디는사람도 있습니다.

 

3.저는 아픔을 잘 못견디는 편입니다.

 

4.몸이 아파서 힘든 것도 잘 못견디는 편이고, 다른 사람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잘 못하는 편입니다.

 

5.그래서 의도적으로 아픈 것을 피하려고 하는 편이고, 의도적으로 강한척을 하는 면도 있습니다.

 

6.저는 목회를 하면서 여러가지 아픈 분을 많이 만나왔습니다.

 

7.병으로 인해서 고통을 당하시는 분들을 제일 만나 보는 것 같습니다.

 

8.특별히 죽음을 앞에 두고 계시는 암 환자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 분들에게 암은 자신과 처절한 싸움입니다.

 

9.그래서 낮에 사람들이 계실 때도 물론 힘이 들지만 밤에 아무도 없을 때에는 더욱 힘들고 어렵다고 하십니다.

 

10.또한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당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11.매일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데 힘들고 어려운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도 빚이 줄지 않고 계속해서

쌓여만 갈 때 낙심하던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12.그래서 쌀이 없어서 끼니를 걱정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13.그런 가정일수록 결손 가정이 많았습니다. 아버지가 안계시고, 어머니만 있는 경우가 있고, 부모님이 다 안 계시고,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아이들 가정도 있었습니다.

 

14.또한 영적으로 문제를 가진 분들도 많았습니다.

 

15.물질적으로 어렵지는 않으나. 그리고 육적으로 병든 상태는 아니지만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

입니다.

 

16.요즘에는 이런 분들이 참으로 많이 계십니다.

 

17.그런데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아픔을 많이 느낀 것이 바로 자식을 먼저 보내신 분들이었습니다.

 

18.이 고통은 육적으로 병든 것보다, 영적으로 힘든 것보다, 그리고 가난한 것보다 휠씬 더 큰 아픔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9.인간이 가진 고통중에 가장 큰 고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금번에 일어난 세월호사건이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이유 입니다.

 

21.즐거운 꿈을 가지고 간 수학여행이 아직도 어린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여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22.저는 지금도 4월16일의 그날의 참사를 기억하면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23.제가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어떤 마음이겠습니까?

 

24.어떤 말로도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그리고 아직도 실종된 가족들을 쉽사리 위로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5.지금 그분들의 마음은 절망 그리고 또 절망스러울 것입니다.

 

26.오늘 본문에 보면"라마에서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7.이 번역을 새번역에서는 이렇게 번역을 해놓았습니다."라헬이 자식을 잃고 우는데 자식이 없어졌으므로, 위로 받으려 하지

않았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8.지금 세월호에 탑승해서 자식들을 잃으신 분들의 마음이 바로 라헬의 마음이 아닐까요?

 

29.저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계속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하였습니다.

 

30.그 첫번째로 깨닫는 것은 인간들의 탐심과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사건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어른들의 탐심과 탐욕으로 인해서 아직도 어린 아이들이 그 고통을 당한 것이 마음 아픈 것입니다.

 

31.그리고 두번째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신을 똑바로 차리라고 하시는 메세지 입니다. 우라는 그동안 너무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우리 멋대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일을 통해서 준엄한 경고를 하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32.우리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가슴 아파하는 분들을 어느 말로 위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 만이 하실수 있습니다.

 

33.그러나 이제 우리는 이런 절망 가운데만 있을 수 없습니다. 원인들을 규명해서 다시는 이런 엄청난 일어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아픔을 넘어, 절망을 넘어, 천국의 소망을 가져야 할 때 입니다.

 

34.아픔을 잊자는 것이 아닙니다. 절망을 내려놓자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머물러 있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성경을 믿는 이유 입니다.

 

35.사람은 죽음로 끝나는 존재가 아닙니다. 영원한 나라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절망하는 자리에만 있으면 안되는 이유 입니다.

 

36.지금 우리의 아픔이, 그리고 우리의 절망이  천국을 소망하는 자리까지 이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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