Ȩ 걳ȸ KDM
조회 수 : 3414
2014.05.21 (09:00:56)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 메세지

제목:쓰레기를 거름으로 만드는 능력

성경:(벧전4:8)"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1.목회를 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에 대하여 많이 배울게 됩니다.

 

2. 참으로 여러 종류의 사람이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을  배우게 된 것 입니다.

 

3.그 가운데서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지금까지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이 계십니다.

 

4.그런데 개중에는 아무 이유도 모르는체 저를 그냥 싫어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5.그런데 제 생각에는 다행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6.예전에 목회 하던 곳에서 저를 정말 힘들게 하신 분이 한분 계셨습니다.

 

7.얼굴을 보면 인사도 안받고, 그냥 바람처럼 지나가십니다.

 

8.그래서 왜 그러시는지 이유를 알고 싶었지만 그 이유를 지금도 모르고(?) 있습니다.

 

9.앞에서 일하다가 보면 본이 아니게 오해를 받기도 하고 욕도 먹습니다.

 

10.그런데 그 때에는 그렇게 행동하시는 분을 이해 할 수 없습니다.

 

11.그래서 저도 그 분(?)똑같이 많이 미워 했습니다.

 

12.그런데 이상한 일은 제가 그분을 미워하면 할 수록 저 자신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13.거의 1년동안 그런 신경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4.그러던 중에서 담임목사께서 우즈벡스탄으로 선교를 다녀 오라고 하셔서 2주간을 교회를 떠나 해외에서 복음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15.그 때 제가 손에 가지고간 책 한권이 있었는데 바로 강준민 목사님의 "뿌리 깊은 영성으로세워지는 교회"라는 책이었습니다.

 

16.강준민목사의 목회 초기에 겪었던 내용들을 칼럼형식으로 쓴 책이었는데 어느 대목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강준민목사님 목회를 하시면서 영적으로 많이 힘들고, 성도들 때문에, 그리고 자신 때문에 힘들어 하신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17.그 때 자기 선배되는 목회를 오래 하신 목사님께서 그런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18."목사 가슴이 썩어야 옥토가 돼, 쓰레게도 품으면 거름이 돼"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19.그 선배 목사님의 한마디가 당신을 영적으로 살리게 되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20.저도 그 글을 읽은 순간 "아 그렇구나, 목사 가슴이 썩는 것이 당연하구나,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버린 쓰레기를 내가 잘 품으면 그것으로 거름을 만들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1.선교지에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22.그리고 얼마나 감사하였는지 모릅니다.

 

23.그리고 그 책의 구절은 저의 가슴이 깊이 각인 되어서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24.그 때부터 생각과 가치관을 바꾸기 시작하였습니다.

 

25.누군가가 나에게 욕을 하고 미워하고 싫어한다고 하면 그것 때문에 속상하지 않았습니다.

 

26.그 자체를 내가 잘 받아서 거름으로 사용했기에 그 분들에게 오히려 감사가(?) 생기기 시작 하였습니다.

 

27.오늘 사도 베드로는 우리 그리스들도인들이 마지막 시대를 살면서 해야 할 사명 중에 하나가  바로 깨어서 "기도하는 것과, 그리고 열심히 사랑하는 것" 이라고 강조 하고 있습니다.

 

\28.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씀하는 것이고, 사랑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말씀하는 것 입니다.

 

29.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두가지의 균형을 잃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관계가 막혀있어도 안되고, 사람의 관계가 깨어져있어도 안됩니다.

 

30.우리는 열심히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 할 수 있도록 기도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허다한 죄를 덮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자기의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31.상대방이 나를 욕하고 미워하고 저주까지 하면서 달려들면 어느 누가 그 사람을 사랑 할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먼저 기도해야 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열심히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32.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 주변에서 여러분을 힘들게 하시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속상해서 잠도 못자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33.그 사람이 만나기 싫어서 직장에도 나가기 싫으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34.어떤 사람은 말이 너무쌔서(?) 말로 상처를 주시는 강력한 은사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35.이제는 상처만 받지 말고, 그 사람의 말과 행동 때문에 속상해 하지만 마시고 사랑으로 품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본이 아니게 쓰레게를 주었지만 그 쓰레기를 거름으로(?) 만드는 능력이 나에게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6.오늘도 우리 주변이 이런 일들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일어납니다. 먼저는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37.그리고 쓰레기를 보고 상처와 고민만 하지 마시고, 그것을 거름을 만드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38.저는 내일 부터 저희 모임인 KDM훈련이 있어서 목요일,금요일에 글을 쓰지 못할 것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샬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903 하나님의 시각으로 다시 봅시다.
이승환목사
143 2025-07-24
1902 2025년 구름기둥 프로젝트 18호 설치 완료"횃불 기도원"
이승환목사
163 2025-07-22
1901 인생, 풍랑에도 무너지지 않은 비결
이승환목사
169 2025-07-20
1900 마중물 신앙 이야기
이승환목사
174 2025-07-13
1899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2025년 구름기둥 18호 확정)
이승환목사
198 2025-07-10
1898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를 이웃에게로...
이승환목사
190 2025-07-06
1897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사람
이승환목사
247 2025-07-01
1896 2025년 구름기둥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승환목사
261 2025-06-29
1895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이승환목사
232 2025-06-24
1894 목회부 대만 선교여행
이승환목사
240 2025-06-22
1893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감사이며 은혜입니다.
이승환목사
592 2025-06-12
1892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승환목사
550 2025-06-11
1891 다시 기본과 원칙에서 시작합시다.
이승환목사
764 2025-06-05
1890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찾습니다.
이승환목사
563 2025-06-01
1889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 하나님
이승환목사
837 2025-05-27
1888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내린 인생
이승환목사
649 2025-05-25
1887 다시 성경을 암송합시다.
이승환목사
706 2025-05-22
1886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기도할 수 없을까?
이승환목사
832 2025-05-18
1885 진정한 스승되시는 예수님을 본받아.
이승환목사
1276 2025-05-13
1884 당신에게 기도의 골방이 있는가?
이승환목사
1463 2025-05-08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