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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956
2014.05.27 (08:16:41)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약속을 지키시고 이루시는 하나님

성경:(사40: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하라"

 

1.어제 저희 아들하고 많은 시간을 이야기 했습니다.

 

2.그 이야기는 바로 약속과 신뢰에 괸한 이야기 였습니다.

 

3.저희 아들은동물과 물고기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에 강아지도 키우게 되었고,

물고기가 있는 큰 어항도 있습니다.

 

4.초등학교 시절부터 물고기를 좋아하더니 이제는 그 물고기를 연구하는 단계까지 갔습니다.

 

5.그래서 물고기에 관한 책을 사서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왠만한 물고기의 이름은 거의 외우다 시피합니다.

 

6.그 사실을 언제 할게 되었는가 하면 초등학교 5학년 때 물고기를 많이 파는 동대문 운동장 근처에 국내외 여러 물고기들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에 가서 거기 있는 물고기의 이름과 그 물고기의 장점과 단점을  다 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7.그런데 그렇게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8.물고기를 키우는 사람들의 카페에 들어가서 전문적으로 물고기를 키우는 방법을 배우고 급기야는  자신 생일 선물로 외할머니에게

큰 어항을 선물을 받아내었습니다.

 

9.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런 어항에다가 처음에는 아주 작고 가격도 싼 물고기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어느 때부터는 그런

작은 물고기가 아니라 큰 물고기 그리고 아주 비싼 물고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10.작은 물고기는 우리가 마트에 가면 쉽게 살수 있는 물고기를 말합니다. 약 1.000원에서 비싸면 3.000원면 됩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마디당 10.000씩 하는 물고기에 관심을 가지고 사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11.제가 그 때에도 "하준아~ 취미생활이란 내가 할 수 있는 용돈에서 할 수 있어야 한다" 라고 가르쳤습니다. 그것이 지난치면 욕심이

되고 더 지나치면 지금 너의 분수에 맞지 않다고 가르쳤습니다.

 

12.그것 때문에 몇번을 신경전을 가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약속을 했습니다. 물고기를 기르는 것은 허락을 하고, 다만

물고기를 구입할 때에 부모님과 상의하에 하기로 약속을 한 것입니다.

 

13.그런데 몇칠전에 자신이 키우고 싶은 비싼 물고기를 인터넷으로 저ㅗ 모르게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또 개인적으로

키우는 어항을 사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14.저희 아들이 처음에 제게 한 약속과 다르게 행동을 하고 나중에 저에게 물고기를 샀다고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15.제가 항상 저희 아이들에게 부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누구 다른 사람과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을 어떤 경우에라도

철저히 지킬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16.그래서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나, 아니면 사람과의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을 자신의 편리한 대로 바꾸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17.그래서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적어도 자신이 한 약속에 관해서

스스로가 지켜내는 사람이 되기를  부탁한 것입니다.

 

18.그런데 아빠와 한  약속한 것을 저의 아들이 스스로가 깨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긴시간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19.저희 아들은 아빠와 약속보다 물고기를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 컸고, 저는 아무리 그래도 약속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20.왜 이렇게 해야 했는가 하면 저희 아들이 자신이 한 약속을 자신의 욕심 때문에 말을 바꾸는 사람이 되기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21.그래서 결국은 다시 새롭게 산 물고기들을 판매자에게 아무 조건없이 다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키우라고

하고도 싶었습니다. 다시 돌려보내려면 복잡한 일이 많고, 또 제 아들이 그 일로 상처를 받을까 고민도 되었습니다.

 

22.그러나 제가 어제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준아~ 오늘 너의 인생에서 참 중요한 순간이다. 내가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그 약속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네가 성장하면서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23.그리고 나서 자는 아들을 보면서 미안했습니다. 제대로 해주는 것도 별로 없는데...그리고 나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아빠인가? 하나님과 사람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목사인가? 라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되었습니다.

 

24.오늘 본문에 나오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하고 또한 중요한지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근거를 가진 말씀입니다.

 

25.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우리에게 주신 성경을 약속을 믿습니다. 왜 성경을 믿습니까? 그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고,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또 그 말씀으로 구원을 약속하셨으며 그 약속을 지금도 지키시는 것을

알기에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26.세상은 변합니다. 사람도 자신의 환경과 여건에 따라서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십니다.

 

27.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을 믿으십니까?

그리고 마지막 시대에 다시 오실 메시야를 믿고 계십니까?

 

28. 이 모든 약속이 다 성경에 약속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달리 그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실 분이십니다.

 

29.하나님은 자신이 약속한 것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가 성경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성도들이십니까? 먼저는 하나님과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려고 노력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

우리의 이웃들에게, 직장에 동료들에게 한 약속들을 잘 지켜가고 계십니까? 아니면 그런 신뢰를 너무나 쉽게 바꾸는 분이십니까?

 

30.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도 역시 그 약속을 신뢰하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의 약속들을 신실하게 지켜가는 성도들이 되기시 바랍니다. 샬롬!

 

-오늘 저의 아들과 조금은 변하게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참 아빠가 어렵네요^^ 이 땅에 자녀들을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

그리고 특별히 사춘기를 키우시는 부모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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