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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09:53:26)

1.오늘의 말씀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 마태복음 6장 5절)

 

2.묵상하기

 

◈난 예수님의 여정을 탐구하면서 계속 ‘그 길’에 대비되고 반대되는 ‘외식하는 자들의 길’을 만나게 되었다.

예전에는 그것이 나와 상관 없는 불의한 자들의 삶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진실로 나를 부인하고 끊임없이 내 안의 누룩이 제거되기를 구하자 이것이 바로 내가 가진 영적인 모습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충격이었다. 그 동안 내 나름대로 아주 잘 살아가고 있다고 착각했다. 이 미묘한 착각과 외식을 철저히 분별해야 한다. 우리 안에도 그런 외식이 없는지 주님의 눈으로 분별하기를 깊이 구해야 한다.

 

베들레헴에 관해 남들이 모르는 성경 지식이나 비밀들을 알기를 바랐지만 성령님은 처음부터 내 부끄러운 모습들을 보게 하셨다.

그리고 성경에서 외식하는 자들을 향한 책망과 훈계가 오늘을 사는 우리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전 10:11,12).

그러면서 고대의 풍경 하나가 떠올랐다. 헤롯과 대비할 수 있는 인물로 애굽의 바로가 있다. 그는 이스라엘이 강성해지자 히브리인이 사내아기를 낳으면 다 죽이라고 히브리의 산파들에게 명령했다.

 

당시 바로는 신약의 헤롯보다 훨씬 강하고 두려운 존재였다. 그러나 히브리 산파들은 절대 군주인 왕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해 남자 아기들을 살려냈다(출 1:17).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성경은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했다고 기록하는데, 이는 적극적인 ‘경외’를 뜻한다.

진정한 경건과 경외함은 자신이나 사람의 말에 의해 움직이는지 아니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온 맘과 뜻으로 반응하는지에 달려 있다.

하나님 아버지는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사 66:2)
가운데 거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그 언약에 대한 깊은 영적 떨림을 확보해야 한다.

 

◈나는 당시 서기관과 제사장들에게서 이 교훈을 얻었다. 만일 서기관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음성과 예언,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이었다면 당장 베들레헴으로 달려갔을 것이다.

 

그리고 메시아를 만나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영적인 믿음을 가지지 못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찾고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송했지만 마음의 깊은 중심이 진리의 언약을 붙들지 않았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마음, 일하시는 역사를 순전히 알고자 하지 않으면 진리는 닫혀 있다. 자기의 필요와 유익에 사로잡혀 있으면 말씀은 표면만 열어준다. 진실로 깨어지지 않고, 아버지의 마음과 주님의 본질을 구하지 않으면 말씀은 열리지 않는다.

 

오히려 이방의 천문을 연구하는 박사들이 메시아에 대한 열정이 더 깊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아니라 들판에서 양을 치던 자들이 먼저 주님의 오심을 알게 되는 축복을 누렸다. 이것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다.(지저스 로드, 김우현)

 

3.오늘의  기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온 맘과 뜻으로 반응하는 진정한 경외함을 소유하는 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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