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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519
2014.06.20 (07:59:43)

-한번 더 간절히 함께 기도를 부탁합니다.

 

1..지금 비전교회는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놀라운 은혜가 필요합니다.

 

2.어제 말씀드린 대로 교회가 있는 건물이

신탁회사로 넘어가 있는 상태 입니다. 지금은 공매를 진행하다가 낙찰가가 너무 떨어져서 신탁에서 매수자를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3.그런데 제가 이 사실을 지난 목요일부터 알고 한주간 동안 내용을 조사하고, 법적으로 대응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은 바로

저희 건물주가 아주 의도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4..지금 저희 건물에는 저희 교회까지 6층이 있는데 모두가 주인에게 속아서 서류를 작성하게 되었고, 교회를 다니신다고 하니, 신실한 것처럼 세입자들에게 보여서 모두가 믿었던 것입니다.

 

5..지금 주인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입니다. 집도, 회사도 그리고 카드도 모두가 빚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건물에 있는 세입자들이

보증금이라도 건져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6.이대로 간다면 결국에는 경매로 갈 것이고, 경매로 가면 이 건물에 계시는 세입자들은 법적인 보호를 하나도 받지 못하시고 교회를 포함해서 다 쫒겨나게 될 것입니다.

 

7.이 문제 때문에 화요일부터 세입자들이 계속해서 모여서 함께 고민을 하는데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 답답할 뿐입니다.

 

8.대안 이라면 몇가지가 있는데..

 

9.첫번째는 좋은 주인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 층마다 보증금을 인정해 주고 계속해서 월세를 내도록 하는 주인을 만나는 것입니다.

 

10.그런데 그런 주인이 있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새롭게 건물을 샀기 때문에 기존에 세입자들과는 법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11.그래서 쫒아 내어도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12.두번째의 대안은 바로 지금 건물을 서울의 어느 교회에서 구리지역으로 지교회의 형식으로 건물을 얻으려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13.이 교회는 저희 교회가 나가는 조건이면 자신들이 지금 비어있는 1.2층을 사용하고, 저희 교회를 교육관으로 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14.그런데 이 교회가 들어오면 모든 각층의 권리와 보증금을 인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도  보증금을 받고 나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15.그런데 만약에 저희 교회가 나가기 싫다면 이건물을 포기하고 다른 곳을 알아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저희하고,

1층과 2층의 세입자만 좋다고 하면 교회가 들어와서 모든 권리를 인정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16.다만 교회는 다른 곳으로 또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온지 2년밖에 안됐는데 또 옮긴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리고 이 결정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저희 비전교회 성도들이 같이 해야 하는 결정입니다.

 

17.우리 성도님들이 안된다고 하면 못가는 것이고, 성도들이 함께 나가자고 하면 다시 지역권에서 교회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18.그리고 문제는 또하나가 있는데 그전에 2층에 계시던 영어학원 원장님께서 나가실 때 보증금 5.000만원을 받지 못하셔서

지금 소송 중이라는 것입니다.

 

19.그래서 오늘 오후1시에 전체 세입자들이 모여서 다시 회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20.지금 저희 교회는 먼저 이 곳에 계속해서 남아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온지 얼마 안되었고, 그리고 환경이 좋아서 우리 자녀들을 신앙양육하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같은 조건의 교회를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21.그러나 만일 일차적인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차적으로 교회가 들어올 수 있도록해서 교회도 살고, 지금의 건물의 모든 세입자들을 함께 살리는 것입니다.

 

22.이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통해서 우리교회 성도들이 다시한번 하나님의

살아가계심을 경험하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3.또한 바라기는 모든 세입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고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4.모두들 힘든 시기인데 저희 교회가 부담을 드리게 되어서 제가 참으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제가 기댈 수 있는 곳은 바로 하나님과

그리고 우리교회 성도님들, 그리고 함께 기도해 주시는 아침 메세지 동역자들 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기도를 부탁합니다.

 

25.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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