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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880
이승환목사
조회 수 : 3447
2014.07.04 (10:04:20)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하나님 아버지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해요 성경:(사61:1-3)"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1.저희 가족은 제가 1살 때에 서울에 올라왔다고 합니다. 2.그래도 그 때는 시골에 논과 밭을 팔고 와서 서울에서 터을 잡고 잘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그런데 그 다음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가세가 기울더니 제가 어려서 선명하게 기억하는 곳은 바로 중림동과 만리동에서 삶이었습니다. 4.그 때에 저희 집은 중림동에 있었는데 그 때에는 우리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서울에 돈을 벌려고 오셔서 아주 작은 하숙집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5.한 사람이나, 두 사람이 겨우 누울수 있는 그런 작은 방들이 많은 하숙집을 저희 부모님이 운영하셨습니다. 6.그 때에 주로 아저씨들이 많으셨는데 모두다 시골에서 올라와서 일용직으로 공사판 가운데서 돈을 벌어서 하루 하루를 사는 그런 하숙집이었습니다. 7.또 만리동에서는 조금 커진 하숙집과 구명가게를 운영하셨는데 그 때에 하숙집은 여러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그런 집들이었습니다. 8.그래서 이런 가정도 보고, 저런 가정도 보고 자랐습니다. 그 때에는 누구도 부유하거나 여유로운 사람들이 없었었습니다. 거의 다 가난하고 힘든 인생들이 많았습니다. 9.제가 중학교 2학년 때까지 그렇게 살았습니다. 10.그래도 저희는 하숙집을 운영했지만 부모님은 저희 자녀들을 교육을 위해서 따로 집을 마련해서 살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11.그런데 제가 하숙집에 가면 많은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면서 정을 많이 나누었는데. 그 분들이 가난했지만 서로를 많이 위로 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12.그리고 만리동에서 돈을 조금 벌어서 순화동이라는 곳에 와서 살았는데 아버님이 친적의 말만 믿고 불광동에다가 피아노학원을 크게차리셨는데 그것이 사기를 당하셨습니다. 13.그래서 다시 친척집 2층에 있는 방 한칸짜리로 저희 8식구가 들어가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 때는 참 비참하고, 아주 힘들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14.그런데 그것이 제가 신학교를 들어가고, 군대 가기 전까지 삶이었습니다. 15.아마도 제가 어려서 이런 고생된 삶을 살았고, 그런 이웃들을 보고 살았기 때문에 늘 가난하고 힘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이상하게 마음이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16.그래서 그런 분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고, 살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기도 하겠지만 어려서 제가 겪었던 삶에 과정이 있엇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17.저희 비전교회가 비록 작지만 처음부터 선교를 하고, 이웃을 위해서 끊임없이 우리의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에는 제가 어려서부터 보고 함께 살아온 이웃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8.이번에도 우리가 함께 섬기고자 한 곳은 바로 예따르미교회와 학생들입니다. 제가 지난 월요일에 이 교회와 아이들에 대하여 글을 쓰고 많은 분들이 이 예따르미교회를 사랑해 주셨고 후원해 주셨습니다. 19.제가 이번에는 한분이 라면 한 박스씩만 돕자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일들이 물질적으로 부담스럽게 작용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20.그래서 작은 것들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라면 한박씩만 부탁을 드린 것입니다.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이 일에 동참을 해주셨습니다. 21.그래서 오늘까지 1.450.000원이 들어왔습니다. 한분당 20.000원씩 보내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 분들은 순종을(?) 잘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이 말에 순종하지(?) 않으시고, 많이 보내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22.제가 아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제가 모르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한분이 라면 한박스씩라고 하였더니 가족들의 전체 이름으로 한명 한명 후원해 주신분들도 있었고, 또 어떤분들은 자신의 딸이 첫 월급을 받았는데 그 첫 월급을 나누어서 보내신 분도 계셨습니다. 23.모두가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마음들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이 보내신 사랑의 마음을 예따르미와 또 필요한 곳에 함께 기도하면서 나누어 드릴려고 합니다. 24.라면도 많이 사고, 쌀도 사고, 그리고 그곳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서 다음주 화요일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25.오늘 본문에는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목적이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26.거기에는 "가난한자, 포로된자, 마음이 상한자"에게 진정한 자유한 날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날이 신원의 날이고, 기쁜 날이고, 보상의 날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7.이 날에 궁극적인 날은 바로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기쁨과 감사함의 날이 될 것입니다. 28,그러나 주님이 다시 오시기까지 우리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수 있는 대목 입니다. 29.사랑하는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성도 여러분! 이번에도 여러가지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행동으로 삶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30.지금 우리 모두는 힘든 때와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큰 격려가 되는지 모릅니다.
31.이 일을 통해서 우리 예따르미교회 학생들이 꿈을 꾸고 그리고 언제가는 그 꿈을 또한 펼칠 수있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32.오늘 하루도 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http://juvision.or.kr/xe/index.php?document_srl=7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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