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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4198
2014.07.14 (07:51:17)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지

제목:내 생각이 깨져야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행10:14-15)"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또 두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게 하신 것을 내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저는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까지 럭비라는 운동선수로 지냈습니다.


2.양정 중학교에서 양정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고 거의 5년 동안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3.그런데 럭비라는 운동이 저에게 인생을 살면서 그리고 목회를 하면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4.그것은 바로 "희생"이라는 단어 입니다.


5.럭비라는 운동 경기는 우리팀15명과 상대팀15명, 총30명이 공을 차지하기 위해서 뛰는 경기 입니다.


6.우리팀에게 공을 살려주기 위해서 자신의 몸을 던져 공을 살려내는 것이 바로 럭비의 정신 입니다.


7.그 희생으로 하나의 팀이 되고. 우리 팀이 승리의 밑거름이 되는 것. 그것이 바로 럭비라는 운동입니다.


8.그런데 인생을 살다보면 나를 희생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9.목회를 하면서 자신을 희생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10.자신을 던져 가족을 살리고, 그리고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의 뜻을 살려내는 것 아마도 그 정신은 바로

"예수님의 정신" 이라고 생각합니다.


11.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높고 높은 보좌에 계셨습니다.


12.그런데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자신의 것을 버리시고 우리 인간을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13.제가 예수님의 알기전에 알았던 럭비의 정신과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4.그래서 럭비라는 운동이 저에게 인생에 그리고 목회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15.지난 토요일에 고등학교 때 럭비선수일 때 감독님께서 환갑을 맞이하여 운동했던 제자들이 조촐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16.사실 저는 토요일 오후에는 어디를 잘 안가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그 다음날이 주일이고, 또 설교를 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그런 모임에 가본적인 없습니다.


17.다만 결혼식이 토요일 오후에 있으면  가지만 거의 그런 모임에 가본적인 없습니다. 


18.사실 지난 토요일에 모임도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모임이 있고, 또 서울이고, 가면 분위기가 거의

세상적인(?) 분위기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19.그래도 가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가서 참 많이 도전을 받고 왔습니다.


20.정말 오랫만에 만난 선배님들과 후배님들과 그리고 감독님과 사모님등 모두가 반가운 얼굴들이었습니다.


21.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감독님과 사모님도 열심히 교회에 출석 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제가 목사인것을

아시는 선배님들이 저에게 찾아와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2."이 목사님! 나도 교회다녀, 나도 교회 집사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거의 20년이 넘어서 만나 선배님

중에서 의외로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이 종종 계셨습니다.


23.또 어떤 선배님께서는 "자신은 잘 못나가지만 자신의 아내가 아주 교회 열성당원(?)" 이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가끔 교회에 끌려 가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24.제가 고등학교 운동할 때 아주 무섭고, 험한 선배들이 아니였습니다. 아주 온순하고 그리고 순진하신 분들이셨습니다.


25.이 분들이 저에게 모임에 있는 동안 이런 저런 문제들을 상담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성껏 답변해 드렸습니다.


26.저의 가치관에 다시한번 도전이 되었습니다. 사실 운동부 출신의 모임을 가면 거의 술자리이고, 먹고 마시는 분위기라

저는 이 모임에 안나간지 20년이 되었습니다.


27.제가 신앙적으로 흔들이기 보다 가면 죄 짓는 기분도 들고, 그리고 영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28.그런데 이런 자리에도 저 같은 목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있어주고, 같지 고민도 들어주고

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29.오늘 본문에서는 베드로가 기도 할 때에 환상을 보게 되는데 그것은 하늘에서 보자기 같은 것이 내려오는데 그 안에는

유대인들이 먹지 먹지 못하는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30.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이 말씀하셔도 자신의 기준으로 그 말씀을 세번이나 거절합니다.


31.그러나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서 베드로에게 이방인인 고넬료의 가정에 가서 복음의 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방사람에게 복음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32.저는 목회를 하면서 그래도 조금은(?) 생각이 열려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다시 한번 안믿는 사람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3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생각이 깨져야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저 처럼, 베드로처럼 자신의 생각에 잡혀있으면 하나님이 일하실 수 없습니다.


34.오늘 하루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일 하실 수 있도록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는 저희 운동했던 선배들과 후배들을

다시 전도하기로 마음먹고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35.샬롬!


-잠깐 저희 교회건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를 많이 해주시는 결과로 다행이 경매로 나오지 않고 다시 지난7월8일로 다시 공매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 건물에 대하여 인수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이 건물에 관심이 보이셨던 교회도 관심을 가지고 다시 시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결과는 7월25일까지 결정이 됩니다.


저희 교회와 성도들은 7월25일까지 함께 기도하며 하루에 한명씩 금식을 선포하고 릴레이로 기도하면 나아갑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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