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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2654
2014.07.25 (09:23:10)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세제

제목:인생은 누구나 나를 훈련시키는 조교들이 있습니다.



1.1988년 1월6일에 군대 입대를 하였습니다.


2.그리고 306보충대를 거쳐서 26사단 이라는 곳에서 6주 동안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3.그런데 26사단은 전방도, 후방도 아닌 예비사단이라고 해서 훈련이 정말 많은 곳이었습니다.


4.그래서 훈련소에서도 아주 훈련이 세기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5.6주 동안 훈련 기간에 행군을 하는데, 2주차에는 40km, 4주차에는 60km, 그리고 6주차에는 100km를 행군하는

훈련소였습니다.


6.자대에 배치를 받으면 훈련이 많아서 그것을 견디려면  훈련소에서부터 강하게 훈련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7.그런데 저는 그런 훈련보다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8.그것은 바로 훈련병을 훈련하는 조교들이었습니다.


9.훈련소에 입소하는 날 부터 조교들님들이 무시무시하게 훈련병들을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저희 소대 조교님이(?)

아주 강하신 분이셨습니다.


10.지금도 그 조교님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그 정도로 강하게 훈련병을 훈련하셨습니다.


11.그런데 그런 과정을 겪고 자대에 배치를 받고 보니 자대는  천국이었습니다. 훈련소보다 휠씬 더 편했고, 그렇게 무섭고 험한

조교님을 만나서 그런지 다른 고참들은 편하게 생각되었습니다.


12.저는 그 때부터 이런 말을 하곤하였습니다.


13."인생에서 누구나 나를 훈련하게 하는 조교가 있다"고 말합니다.


14.즉 나를 단련하고 훈련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15.성도님들을 상담하다가 보면  이런 상담의 종류가 많았습니다.  "목사님! 남편 때문에 힘들어요, 아내 때문에 힘들어요, 아니면

자녀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속상하게 해요"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들이 많이 계십니다.


16.직장인들을 상담하다가 보면 "목사님! 어느 상사 때문에 힘들어요, 어느직원 때문에 직장에 나오기 싫어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17.모두가 다 인생에서 나를 훈련하게 하는 조교님(?)들을  만난 것입니다.


18.사실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힘이 듭니다.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피하거나, 아니면 내가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19.그러면 교회 안에는 안전 할까요? 아닙니다. 더 많은 조교님(?)들이 계십니다.


20.목사에게는 조교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통과해야 할 조교도 있고, 넘어야 할 조교도 계십니다.


21.어찌보면 목사가 제일 많은 조교님들을 두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 만큼 다각도(?)로 훈련을 받게 됩니다.


22.저도 그래서 사람의 훈련을 목회를 하면서 제일 많이 받았습니다. 전도사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20년 넘게 다양한 조교님들을

만나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23.그런데 그 조교가 힘들게 한다고 도망치거나, 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라면 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과해야 하는 것입니다.


24.여기서 이 과정의 조교를 만났는데 그 사람을 피한다면 다른 곳에 가서 또 그런 과정의 조교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25.성경에 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조교들을 만나는 경우을 보게 됩니다.  다윗을 다윗되게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26.바로 사울입니다. 사울이 다윗을 얼마나 괴롭게 했나요? 얼마나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서 힘들게 했나요? 다윗은 그 과정을 묵묵히 믿음으로 반응하고 그 과정을 통과하자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 되었습니다.


27요셉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셉이 억울하게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노예로 끌려가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치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통과한 후에는 총리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으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28.사도 바울에게는 사람이 아닌 자신을 괴롭게 하는 것이 자신의 욱체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육체에 가시"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선교하기가 힘들고, 복음을 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세번이상이나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다고 했습니다.


29.그런데 하나님은 음성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라고 하셨고, 바울이 너무 자고(교만)하지 않게 하려고 육체에 가시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0.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에게는 어떤 인생의 조교님(?)을 만나 셨나요? 아니면 만나시는 중입니까?


31.하나님이 나를 훈려하시고 귀하게 쓰시려고 우리 주변에 조교들을 보내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때론 그것이 아주 가까운 가족

일 수있고, 때론 직장에 상사일 수도 있고,  교회에 같이 다니는 성도일 수도 있습니다.


32.이제는 "저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해요" 라고만  생각만 하지  마시고,  나를 훈련시키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보내신 조교라고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조교를 통과해야 한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33.군대에 가면 훈련소를 통과해야 자대에 배치를 받습니다. 훈련소에 나를 훈련하시는 조교님(?)을 통과해야  자대에 가서 좋은 고참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34.때론 그 조교가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물질이 나를 훈련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때론 환경이 나를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때론 그것이 나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35.우리 모두는 인생에서 나를 훈련하게 하는 조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잘 통과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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