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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10:20:34)

1.오늘의 말씀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살후 1:3)


2.묵상하기

   

◈처음에는 작은 믿음이었다가 점차 자라나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 간다. 대표적인 사람이 아브라함이다. 그는 ‘믿음의 조상’이라 일컬어진다. 그는 믿음으로 시작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말씀을 따라 가나안으로 갔다(창 12:1-4). 


말씀을 따라가는 것은 믿음으로 사는 삶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삶에는 언제나 테스트(test)가 있다. 아브라함 패밀리는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반응하고 가나안에 갔지만, 아무도 그들을 환영하지 않았다.

우리가 생각할 때 하나님이 부르신 곳에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고 환영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과 함께 개척해가야 한다. 


아브라함도 믿음에 실패할 때가 있었다. 창세기 12장 10-20절에서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신 그 땅에 기근이 심하게 든 것을 볼 수 있다. 약속의 땅에 기근이 들었다! 이런 환경은 우리가 기대하지 않는 것들이다. 적어도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모든 환경을 축복하셔야 하지 않는가?  그러나 그런 상황은 우리의 믿음이 테스트를 받을 때다.

말씀을 따라 행할 것인가, 아니면 환경을 따라 행할 것인가? 아브라함은 환경에 반응하여 기근이 있는 가나안을 떠나 기근이 없는 애굽으로 내려갔다. 거기서 그는 아내를 파는 부끄러운 일을 행했다. 


아브라함은 처음에는 말씀을 따라갔지만 나중에는 환경을 따라갔다. 그는 믿음으로 시작했지만 실패했다. 이후에도 그는 여러 번 실패했다. 그러나 이 실패와 실수는 아브라함을 성장시켰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했으며, 그가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아브라함은 자신의 전부인 이삭까지도 주님께 드리게 되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다. 


◈믿음으로 사는 삶도 실수와 실패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실수와 실패를 했다면 우리도 가능성이 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을 훈련할 때 실수와 실패를 인정하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훈련하고 또 훈련하게 될 때 우리의 영적 근육이 단단해질 것이다. 


마귀는 우리의 실패를 통해 우리를 붙잡으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신다. 실패했을 때 낙심이나 정죄감에 사로잡히지 말고, 오히려 담대히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라. 그분은 우리를 받아주신다.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이해하고, 용납하며, 용서하고, 기회를 주실 것이다.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새 힘을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4-16) (왕의재정, 김미진)


3.오늘의  기도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실수하거나 실패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시옵소서.
실수와 실패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우시옵소서.


4.적용과 결단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낙심하거나 정죄감에 빠지지 말고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 다시 일어설 것을 결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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