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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목사
조회 수 : 2991
2014.09.19 (08:13:30)

-이승환목사의 비전교회 아침메시지

제목:참 귀한 헌신

성경:(열왕기상17:12~14)"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지난 금요일에 제가 알고 있는 한분이 연락이 오셔서 서울에서 잠시 만남을 가졌습니다.


2.이분은 지금 아주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시는 분입니다.


3.그 이유는 남편을 먼저 천국으로 보내드렸기 때문입니다.


4.신앙적으로는 천국에 가셨으니 감사한 일이지만 현실에는 늘 함께 있던 남편이 돌아가시니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하기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5.저는 목회를 하면서 어려움을 당하시는 분도 보았고, 가족들을 먼저 보내신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6.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것이 바로 자녀들을 먼저 천국으로 보내시는 부모님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7.그리고 그 다음이 배우자 인것 같습니다.


8.이 분이 지금 그런 상황이셨습니다.


9.이렇게 어려운 때인데 저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사실 마음 속에는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10.무슨 말씀을 하시려고 나를 보자고 하실까? 무슨 문제라도 생기신 것은 아닌가? 고민하면서 만나 뵈었습니다.


11.사실 남편분이 돌아가시고 제가 이 부인집사님을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 고민하던 때 입니다.


12.왜냐하면 힘든 인생을 사셨고, 그리 넉넉한 환경이 아니셨기 때문입니다.


13.그러나 신앙적으로는 정말 풍성했던 분들이셨습니다. 돌아가신 남편 집사님과 늘 신앙적인 이야기를 하셨고,

그리고 어디서든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4.제가 이 부부집사님들을 보노라면 "정말 멋진 가정이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이구나!" 라는 생각을 늘 하게 했던 분들이셨습니다.


15.그런 분중에서 한분이 먼저 돌아가시니 부인 집사님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셨던 것입니다.


16.그런데 그렇게 힘든신  중에서 저를 찾아오셔서 불쑥 헌금이 들어있는 봉투를 내미셨습니다.


17.이번에 모든 장례를 마치고 또 남편집사님이 살아계실 때에 들어놓셨던 보험금의 십일조라고 하셨습니다.


18.저는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본교회에 하셔야죠?"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부인집사님께서  기도중에 저희 교회에

드리고 싶다는 감동이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19.그리고 이렇게 부탁하셨습니다. "목사님이 섬기시는 교회에서 여러가지 귀한 일을 하시니 그런 곳에 사용해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20.제가 집에 와서 그 봉투에 들어있는 금액을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상당히 큰 금액의 헌금이었습니다.


21.그리고 그 주일에 우리비전교회 성도들과 오후에 이 헌금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22.저희는 이 헌금을 의미있고 가치있는 곳에 사용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소중하고 고귀한 헌금이기 때문입니다.


23.오늘 본문에 보면 한 여인이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이 때는 아합이라는 왕의 죄로 인해서 3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먹고 살것이 없을 때 입니다.


24.그런데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사르밧에 있는 과부의 집에 가서 공궤를(대접) 받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25.엘리야가 이 과부를 만나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집에 데리고가 대접해 줄것을 부탁합니다.


26.이 과부는 이 가뭄 속에서 먹을 것이 없지만 엘리야 선지자를 먼저 대접을 합니다.


27.그런데 그 다음부터 신기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과부가 엘리야를 섬긴 그 다음부터 그 집에 가루통에 가루가 끊이지 않고,

기름병에 기름이 가뭄이 끝날 때까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28.저는 항상 이 본문을 볼 때마다 한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부자 집에 가면 먹을 것이 많았을 텐테 왜 구지

가장 가난하고 힘든 과부의 집으로 엘리야를 보내셨는가?" 에 대한 의문입니다.


29.그것은 바로 이 가정의 과부와 아들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 입니다. 그리고 그 음식을 대접함으로 인해서 이 과부의 헌신을 통해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생명을 지켜주신 것 입니다.


30.저는 그 부인집사님의 헌신을 보고 갑자기 이 사르밧 과부의 헌신이 떠올랐습니다.


31.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현실은 어렵고 힘드신 분에게 마음으로 축복의 기도을 드렸습니다. "하나님! 이 가정을 지켜주세요 그리고

이 어려운 때에도 하나님이 사르밧 과부의 헌신을 보시고 필요한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채우신 것처럼 이 가정도 채워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32.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물질을 많이 드렸더니 복을 주셨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르밧  과부를 불쌍히 보셨고,

그 생명을 지키신 것입니다. 그 가정을 어려운 때 돕기 위한 방법이셨습니다.


33.이 아침에세지를 함께 읽으시고 기도하시는 가족여러분! 이 부인집사님과 자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4.세상의 현실은 아합의 죄로 말미암아 가뭄이 들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르밧 과부의 가정을 살피신 것처럼 이 부인집사님의 가정도

이 어려운 때에 살펴주시길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5.그리고 이 부인집사님처럼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이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기를 이 아침에 함께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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